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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의 6층 아파트에서 친모 A씨가 생후 7개월이었던 아들을 숨지게 한 사건. 사건 이후 A씨는 자살 시도를 했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A씨는 아들 출산 이후 우울증을 겪다가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검사는 살인죄로 기소하였다. 친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