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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일 오후 6시경, 경기도 오산시 궐동의 한 모텔에서 33세 남성 양 모씨가 온라인 채팅으로 만난 24세 여성 A씨를 살해한 사건. 2. 사건의 전말 온라인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양 모씨와 A씨는 6월 2일 오후 5시 22분쯤 오산시의 모 모텔로 들어갔는데 이들은 이날 처음 만난 사이였다.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 30분 양 모씨는 홀로 모텔을 빠져나왔다. 3시간여 뒤인 오후 8시 37분 지인에 의해 A씨가 발견이 되었다. A씨의 지인은 모텔의 관리인을 동반하여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 이불에 덮인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상하의가 모두 벗겨진 상태였다. 수상한 문자를 남긴 뒤 A씨는 연락이 끊겼다. A씨의 지인은 "아는 동생이 불과 1시간 전만..
2019년 5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의 모 펜션에서 고유정(여성, 당시 36세)이 전 남편 강씨에게 수면제인 졸피뎀을 먹인 후 칼로 살해하고 펜션 내에서 시신을 훼손한 뒤 시신의 일부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제주도, 완도 부근 해상, 김포 친아버지 집 인근 등의 장소에 유기한 사건. 무죄추정의 원칙을 악용한 범행 특성상 고유정의 무죄를 주장하는 변호사도 존재했으나 다수의 여론과 언론, 전문가들은 여러 간접적인 증거들을 통해 고유정이 범인임을 확신했으며, 재판부 역시 여러 간접증거들을 인정해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살인죄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 사건 이전 범인 고유정과 피해자 강씨는 같은 대학 캠퍼스 커플로 만나 5년 동안 사귀다가 2013년 6월 11일에 결혼..
2019년 5월 14일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에서 조선족 김(30)씨가 5시간 간격으로 연속살인을 저지른 사건이다. 2. 사건 내용 김 씨는 5월 14일 오후 11시 2분경 자신이 지내던 고시원에서 300m 가량 떨어진 가산동의 한 빌딩 옥상에서 술을 마시다가, 담배를 피우러 이곳을 찾아온 회사원 A(32)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후 경찰에 붙잡힌 A씨는 같은날 오후 6시 46분경 가산동의 한 고시원에서 옆방에 살던 중국 교포 B(52)씨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경찰 진술에서 김 씨는 A씨가 기분 나쁘게 쳐다봐서 살해했고, B씨는 계속 시끄럽게 해 살해했다고 밝혔다. 재판 과정에서 공주치료감호소에 김씨의 정신 감정을 의뢰한 결과 "김씨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주변을 의식하고 경계해 망상..
2019년 5월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의 한 노래방에서 사업가 박씨(당시 57세)가 해덕파워웨이 인수 과정에서 자금 조달을 위해 조직폭력배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에게 30억여원을 빌렸으나 이를 돌려주지 않자 조규석이 지인 김씨와 김씨의 지인 홍씨와 함께 박씨를 살해한 사건. 2. 사건의 발단 이 사건은 사업가 박씨가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상장사 해덕파워웨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해덕파워웨이를 인수할 기회를 잡았지만 자금이 없었던 박씨가 옵티머스 대표 김재현에게 자금을 대면 매물로 나온 상장회사를 인수한 뒤 경영권을 나눠주겠다고 제안하였지만 역시 자금에 한계가 있던 상태에서 김재현은 지인들에게 투자를 받아 상장사인 전자상거래업체를 인수하고 인수한 업체의 자금으로 해덕파워웨이를..
2019년 5월 27일 오전 6시 30분경, 전라남도 순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6세 남성이 직장 선배의 약혼녀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사건. 2019년 5월 27일 오전 5시 30분경, 피해자 B(42)씨가 살던 아파트에 약혼한 남자친구의 직장 후배 정 모(36)씨가 찾아왔다. 그는 '선배에게 급한 일이 생겼다'고 하였고, B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문을 열어주었다. B씨가 커피를 한 잔 타준 후 돌아가라고 현관문을 열어주는 찰나, 정씨는 피해자를 폭행하고 목을 조르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정 씨의 폭행으로 B씨는 잠시 기절했다가 깨어나 오전 6시 10분 6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 B씨는 아파트 앞의 화단에 추락한 후 그 자리에 가만히 쓰러져 있던 상태였다. 그러자 정..
대한민국의 前 정치인. 1964년 12월 20일 경기도 김포군 양촌면에서 태어났고 나주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국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 선거 이력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김포군수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유정복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김포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초선임기에 부의장직을 지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김포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김포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김포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
2019년 5월 20일 오전 11시 3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일가족 4명 중 3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된 사건. 아버지 A씨(50), 어머니 B씨(46), 딸 C양(17), 그리고 중학생 아들 D군(15)으로 이루어진 4인 가정이었는데 중학생 아들을 제외한 3명이 사망했다. 아들 D군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2. 상세 A씨는 의정부 인근 포천시에서 목공예점 사업을 7년 간 했지만 경영난으로 인해 사업을 접었고 억대의 채무로 경제적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1차 부검 결과에서 아버지 A씨의 시신에서 '주저흔', 딸의 시신에서는 '방어흔'이 발견되어 아버지가 생활고를 비관해 아내 B와 딸 C를 흉기로 살해 후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때문에 자식들까지 살해한 아버지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어린이날이었던 2019년 5월 5일 새벽 경기도 시흥시의 한 농로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 2. 상세 사건이 일어난 차량은 렌트 차량이었는데 반납되지 않아 렌트카 업체측에서 GPS 위치 추적을 통해 행방을 찾았다고 한다. 사건 당일 오전 4시 15분쯤 렌터카 업체 측은 시흥시 한 농로에 세워진 렌터카 안에서 A 씨(사망 당시 34세)와 아내 B(사망 당시 35세), 아들 C군(사망 당시 4세), 딸 D양(사망 당시 2세)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차량 문이 닫혀 있었고 내부에는 연기가 가득했다. 생활고를 비관해 번개탄을 피워 의사 능력이 없는 자녀 살해 후 자살을 시도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희생자가 사..
2019년 4월 27일에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의 아파트에서 조현병 환자인 서씨(당시 58세)가 자신을 돌보던 친누나(61세)를 살해한 사건. 2. 사건의 전말 서씨는 사건 발생일 기준으로 30년 전부터 조현병을 앓고 있었으며 결혼하지 않고 직업도 없이 가족과 함께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살다가 2016년에 부모가 사망한 후 부산으로 건너왔는데 누나는 이때부터 2남 3녀인 가족을 대표해 목포와 부산을 오가면서 반찬을 챙겨 주는 등 서씨를 돌보기 시작했다. 서씨는 부산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내면서 정신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고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에는 2018년 5월부터 거주하기 시작했다. 서씨는 2019년에도 2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가 퇴원했으며 이때부터 약물 투약을 ..
2019년 4월 27일 오후 5시께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의 한 도로에서 계부 김 모(31)씨가 자신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한 의붓딸 A(12)양을 목 졸라 살해한 후 시체를 저수지에 유기한 사건. 2. 전개 계부인 김 모 씨 외에 친모인 유 모 씨(39)도 함께 적극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전날 노끈과 청테이프를 미리 준비하고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하여 완전 범죄를 노렸다고 한다. 범행 현장에 부른 것은 계부가 아닌 친모 유 모 씨였으며 완전범죄를 위해서인지 휴대전화가 아닌 공중전화로 불러냈다고 한다. 심지어 유 모 씨는 남편인 계부가 딸을 살해할 때 태연히 지켜보았다고 한다. 범인들은 다음날 28일 오전 5시 30분께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했는데 이 과정에서 김씨는..
2019년 4월 18일 오전 4시 16분에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의 원룸촌에서 21세 여대생이 살해당한 사건. 2. 사건의 전말 이 사건의 범인인 이 모씨(25세)는 귀가하던 피해자를 따라가다가 목을 졸라 살해하고 핸드백을 빼앗은 후 피해자의 시신을 인근 다세대 주택에 주차되어 있던 아반떼 HD 차량 밑에 유기하고 달아났다. 피해자의 시신은 사건이 발생한 지 약 3시간이 지난 오전 7시 37분쯤에 발견되었으며 사인은 경부압박으로 인한 질식사였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CCTV와 블랙박스를 확보해 4월 19일에 인근에 거주하던 이씨를 긴급 체포했는데 그는 이미 강도, 성폭력 등의 전과가 있는 인물이었다. 이씨는 4월 21일에 구속되었다. 한편 이씨는 체포 후 범행을 부인하다가 자신의 바지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2019년 9월에 발생한 아동 학대 사망 사건. 계부 이씨(27)가 첫째 의붓아들(당시 만 5세)을 학대하여 사망에 이르게 했다. 2. 진행 이씨는 2019년 9월 25일부터 다음 날까지 20시간 넘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빌라에서 첫째 의붓아들의 얼굴과 팔다리 등 온몸을 1m 길이 목검으로 100여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씨는 2019년 9월 16일부터 첫째 의붓아들을 집 안 화장실에 성인 크기의 대형 개와 함께 감금한 상태에서 수시로 때리기도 했으며 의붓아들이 자신을 무시하고 거짓말을 했다거나 동생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화장실에 감금하는 등 학대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자신의 학대로 인해 2년 넘게 보육원에서 생활하던 의붓아들들을 2019년 8월 31일에 집으로 ..
2019년 4월 17일 새벽 4시 25분경,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의 가좌주공아파트 303동에서 안인득(41)이 4층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화재로 대피하던 무방비 상태의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 2019년 4월 17일 새벽 4시 25분경,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의 가좌주공아파트 303동에서 4층 406호에 거주하던 41세 남성 안인득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칼 2자루를 가지고 집 밖으로 나와 비상계단에서 화재로 대피하는 아파트 주민 10명과 관리사무소 직원 1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의 주민을 살해하고 6명에게 직접적으로 자상을 입혔다. 사망자들은 금 모 양(여, 11세), 최 모 양(여, 19세), 이 모 씨(여, 59세), 김 모 씨(..
2019년 2월 25일 김다운과 조선족 공범들이 사기범 이희진의 부모를 고문하고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도주한 사건. 사건의 범인 김다운은 2019년 2월 25일 본인이 고용한 조선족 3명과 함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있는 이희진의 부모가 살던 아파트에 경찰을 사칭하여 침입해 부모를 현장에서 살해하고 현금 5억원이 든 돈 가방을 강탈했다. 그는 사건으로부터 1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3월 김다운은 이희진 부모가 살던 관양동 현대아파트로 침입해 동영상을 촬영했으며,위치추적기를 몰래 부착해 4차례에 걸쳐 피해자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이희진에게 피해를 본 투자자들의 인터넷 카페 관계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접근해 가족관계 등을 물어보기도 했다. 그는 2018년 5월부터 8월 사..
2018년 12월 3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동에 위치한 강북삼성병원에서 양극성장애로 외래 진료를 위해 내원한 30대 남성 환자 박모씨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세원 교수의 흉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 임 교수는 피해를 입은 직후 강북삼성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나 오후 7시 30분 향년 47세로 사망했다. 환자가 갑자기 나타난 외래 환자인 점, 그리고 대피하던 의사를 넘어뜨려 33cm의 칼로 여러 차례 찌른 점이 논란이 되었다. 가해자 박모씨는 본인이 피해자를 살해한 점은 인정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말을 계속 번복하며 구제적인 살인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의료계의 보안이 강화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무장한 보안요원들이 급증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