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오피스텔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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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4일 서울특별시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

2024년 3월 14일 오후 9시 40분경, 서울특별시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던 20대 여성 A씨의 가족들은 A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경찰에 신고하였다.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자택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이미 숨져있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여 15일 오후 10시 24분경 구로구의 한 만화방에서 40대 남성 김씨를 긴급체포하였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무직으로, 살인 전과가 있었으며, A씨와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밝혀졌다. 김 씨는 조사 과정에서 범행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A씨의 시신 부검 결과, 사인이 질식사인 것으로 보인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하였다.

17일, 경찰은 이날 중 김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8일,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된 40대 남성 김 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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