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방동 다가구주택 여자친구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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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0일 남자친구 A씨가 여자친구 B씨를 말다툼 끝에 흉기로 살해한 사건.

2024년 3월 20일 오전 11시 6분경, 20대 A씨는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자친구 B씨를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해 “사람을 흉기로 찔렀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확보했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인을 알아내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고 수사를 마무리한 뒤 A 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2일 뒤인 2024년 3월 22일, 대전지법 임성실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끝에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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