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여자 변사체 전소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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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7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산의 농수로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신원불명의 여성이 이불에 싸여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

2000년 8월 5일 공개수배 사건 25시 124회에서 방영되었다.

단 9일 차이로 태완이법이 적용되지 않아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2000년 7월 23일 오전 6시께 성남시 분당구 하산운동 산불감시초소 앞 농수로에서 20대로 보이는 여자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지역 농민 윤모 씨가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옷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이불에 싸인 채 대부분이 불에 타 있었으며 머리 부분에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전날인 22일 밤 11시 경에 사건 현장에 불타는 모습이 보였다고 한다.

《공개수배 사건 25시》에서 부검을 통해 밝혀진 단서와 변사자의 몽타주를 통해 변사자의 신원을 수배했지만 피해자의 신원과 범인을 특정할수 있는 증거조차 발견되지 않았다.

이 사건은 현재 정보가 거의 없는 사건이며 보도된 것은 위에 링크된 기사와 《공개수배 사건 25시》에 방영됐다는 것 둘뿐이다. 피해자의 등혹시나 사건에 대해 알고 있거나 2000년 7월 초~중순경 성남시를 비롯한 경기도 혹은 인근의 서울특별시에서 실종된 여성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경찰서에 제보하자.

2022년 6월 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 말미에 이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키는 157cm, 몸무게 47~48kg, 20대 중후반 추정, 혈액형은 B형, 갈색 짧은 펌, 엄지발가락이 긴 편이고 핑크색 매니큐어가 칠해짐, 이마가 넓고 뒤통수가 납작한 편, 4개의 의치가 있으며 충치보다는 외상에 의해 의치를 한 것으로 보임, 머리 부분에 흉기로 찌른 것과 함께 등쪽 갈비뼈가 부러졌으며 최종 사인은 목이 졸려서 사망한 것으로 보임.

 다만 용의자와 피해자의 사이는 부부 혹은 동거하는 관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피해자를 실내에서 살해한 후 용의자는 주유소에서 시체를 불태우기 위한 기름을 샀으며 당시 사건 현장은 그렇게 외진 곳은 아니어서 분당 일대 지리를 잘 알고 있긴 어렵다는 추정이다. 게다가 2010년대부터는 서판교 지역으로 아파트와 카페가 많은 신도시 유흥가이지만 사건 당시에는 아무도 없는 깡촌에 버려진 셈이며 버려진 지점은 오늘날 판교원마을푸르지오 아파트 단지랑 운중동 카페거리 근처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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