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역 인근 마트 흉기난동 사건

반응형

2025년 4월 22일 미아역 마트 흉기 난동 사건 요약

  • 사건 개요
    • 일시: 2025년 4월 22일 오후 6시 20분경
    • 장소: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49길 11, 미아역 인근 할인마트
    • 피의자: 김성진 (1992년생, 만 32세 남성)
    • 피해자: 60대 여성 1명(사망), 40대 여성 마트 직원 1명(경상)

사건 경위

  • 김성진은 마트에서 소주를 마신 뒤, 매장에 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어 무기화하고, 인근 인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휘둘러 범행.
  • 범행 직후 마트에서 50m가량 떨어진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며 통화 중 경찰에 체포됨.
  • 피의자와 피해자 간에는 일면식이 없음.
  • 당시 정형외과 입원 환자 신분으로 환자복을 입고 있었으며, 손가락 골절 치료 중이었음.

수사 및 경찰 대응

  • 경찰은 김성진이 **“의사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고 느껴 자살하려다 겁이 나서 타인을 해쳤다”**는 진술을 확보.
  • 정신질환 여부 조사 중이나, 사건 당시 태연한 행동과 흉기 은닉, 위협 등으로 면피성 주장이라는 의혹 제기됨.
  • 살인 혐의로 전환, 구속영장 신청.
  • 신상 공개 결정:
    • 2025년 4월 29일 서울경찰청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 이름, 나이, 얼굴사진 등을 대전지검 홈페이지에 4월 29일~5월 29일 공개.

사건 이후 반응 및 2차 사건

■ 미아역 추모공간 난동 사건

  • 사건 직후 마트 앞에는 추모공간이 설치되었으며, 시민들과 학생들 등이 손편지와 조화를 통해 추모.
  • 이후 한 남성이 추모공간에서 “꺼져, 꼴페미들아” 등의 욕설을 외치며
    • 추모글 포스트잇을 떼어내고 구기거나 찢는 등 훼손
    • “여자가 죽은 걸 왜 여성단체가 정치화하느냐”, “남혐 프레임” 등 주장하며 난동
    • 시민들과 마찰 및 폭행 시도까지 벌인 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됨.

논란 및 사회적 반응

  • 경찰의 체포 당시 대응이 지나치게 소극적이었다는 비판 제기
    • 흉기 든 피의자에게 **“담배 한 대 피우고 가겠다”**는 말에 실제로 기다려준 점 등이 비판 대상.
  • 피의자의 정신병력 주장과 동시에 계획성·의도성 가능성도 조사 중.
  • 미아역 추모 훼손 사건은 여성혐오 및 사회적 갈등 심화를 반영한 사건으로도 주목받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