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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9일, 대한민국의 5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인 문빈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입니다.
사건의 전개:
- 최초 보도: 2023년 4월 20일 0시 50분, 연합뉴스TV 단독 보도를 통해 문빈의 사망 소식이 처음 알려졌습니다.
- 발견 및 경찰 발표: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23년 4월 19일 저녁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매니저가 문빈이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문빈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 활발한 활동 중 비보: 문빈은 아스트로 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누렸으며, 멤버 윤산하와 유닛 문빈&산하로도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사망 당일에는 드림콘서트 출연 라인업에 발표되었고, 22일 마카오 팬콘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미주 투어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사망 이틀 전에는 Weverse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 빈소 마련 및 장례: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되었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식은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 소속사 공식 발표: 2023년 4월 20일 오전 2시 25분,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문빈의 사망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 발인: 4월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문빈의 발인식이 거행되었으며, 발인식과 장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 사이버 렉카 및 악성 루머: 문빈 사망 직후 유튜브 등에서 무분별한 거짓 정보가 유포되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친필 유서 내용, 경찰 수사 결과 등 허위 사실이 퍼져나갔습니다. 심지어 KBS에서도 문빈 관련 허위 뉴스를 보도하는 등 몰상식한 행동이 있었습니다.
- 소속사 강경 대응 예고: 문빈의 어머니가 루머 유포 중단을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악성 루머가 계속 확산되자, 소속사 판타지오는 유족과 함께 법적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반응:
- 아스트로 멤버들의 슬픔: 멤버 차은우는 해외 스케줄 중 급히 귀국하여 빈소를 찾았으며, 진진과 윤산하는 소식을 듣자마자 빈소를 지켰습니다. 군 복무 중인 MJ도 긴급 휴가를 받아 빈소를 찾았고, 전 멤버 라키도 빈소에 함께했습니다.
- 팬들의 애도: 문빈의 마지막 SNS 게시물에는 팬들의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유닛 활동과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었기에 팬들의 슬픔은 더욱 컸습니다.
- 민들레 꽃씨 사진: 사망 약 1주 전 아스트로 트위터에 올라온 문빈의 민들레 꽃씨 사진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민들레 꽃씨는 '널리 퍼져 소식을 전한다'는 의미와 함께 '이별'이라는 꽃말도 가지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 생전 발언 재조명: 과거 인터뷰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던 문빈의 발언이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그의 좌우명이었던 '죽을 것 같아도 죽지 않는다' 또한 많은 이들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 과로사 의혹: 잦은 해외 스케줄, 빡빡한 일정, 불규칙한 식습관 및 수면 습관, 생전 두통 및 어지럼증 호소 등을 근거로 과로사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 문빈의 동생인 빌리 문수아를 비롯해 차은우, MJ, 진진, 윤산하 등 아스트로 멤버들과 위키미키 최유정, 세븐틴 승관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슬픔을 함께하고 편지를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 방송 및 미디어계의 애도: 많은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들이 결방 또는 업로드 연기를 통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음악 방송에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진행자들은 검은색 의상을 착용하고 추모 멘트를 전했습니다. 음악 서비스 플랫폼에서도 문빈을 추모하는 글과 플레이리스트를 게시했습니다.
- 해외 언론 보도: 해외 유수의 언론들도 문빈의 사망 소식을 보도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 광고계 및 팬들의 추모: 문빈이 모델로 활동했던 브랜드에서도 추모 메시지를 전했으며, 팬들은 SNS를 통해 끊임없이 추모 행렬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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