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피스텔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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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4일 즈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오피스텔에서 A씨(22)가 안씨(23)에 의해 사망한 사건.

피해자 A씨와 가해자 안씨는 연인관계로 무직인 안씨는 사건이 일어나기 3개월 전부터 여자친구 A씨의 집에서 그녀와 동거했다.

2022년 3월 4일 안씨는 A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그녀를 살해한 후 시신을 방치했는데 범행 이후 A씨의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면서 3일 동안 지냈다. A씨의 가족들이 연락이 안 돼 3월 6일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강제로 문을 열고 가족과 함께 들어와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던 안씨를 체포한다. 

2022년 3월 8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안씨를 구속하였다. 

안씨는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19일에 열린 1심의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에선 안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고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2022년 12월 8일에 열린 2심의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최수환)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안씨에 대해 1심 선고 형량보다 3년 감형된 징역 27년을 선고했다. 안씨에 대해 15년의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한 1심 판단은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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