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이웃 여성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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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50대 남성이 80대 이웃 여성을 살해한 사건.

2023년 8월 3일 오전 7시 49분경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의 한 주택에서 집주인 80대 여성 A씨(87)가 숨져 있는 것을 자택을 방문한 요양보호사가 경찰에 신고하였다.

출동한 경찰은 수사를 통해 A씨의 자택 인근에 거주하던 50대 남성 B씨(51, 이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당일 저녁 B씨를 체포하였고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8월 5일 법원은 B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였고 B씨는 구속되었다.

B씨는 사건 당일인 8월 3일 오전 1시경 A씨의 자택에 몰래 침입해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고 반성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10월 20일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반사회적 성향이 강한 것을 구형 이유로 들어 B씨에게 사형을 구형하였고 30년간 전자발찌 부착명령도 요청했다.

11월 17일 1심에서 B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었고 검찰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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