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방 시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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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2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빌라 앞 길가에서 가방 속 시신이 발견되어 알려진 사건. 유력한 용의자는 정형근(당시 55세)이다. 경찰은 같은 달 25일, 공개 수사로 전환하고 용의자 정형근을 공개수배하였다. 용의자 정형근은 같은 달 29일 경찰에 붙잡혔으며, 30일에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그는 피해자 할머니(당시 71세)와 술을 마시다 욕정이 생겨 성폭행하려다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2. 재판
2015년 3월 25일 인천지법은 정형근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을 명령했다. 

2015년 5월 21일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2015년 9월 3일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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