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자친구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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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1일, 30대 남성이 이별을 요구한 10대 여자친구와 그녀의 친구를 살해한 사건.

가해자 이 씨는 2015년 10월경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씨를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지만 사건 당일 오후 4시 B씨가 이별을 요구하였고 이 씨는 B씨의 집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하였지만 B씨는 거절하였다.

이에 격분한 이 씨는 망치와 식칼을 구입해 오후 8시에 다시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살해하였고 B씨와 같이 지내던 친구 C씨가 비명을 지르자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였다. 범행 직후 이 씨는 성매매 업소에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씨는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후 별 다른 직업 없이 성매매 업소를 인터넷에 홍보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으면서 생활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소에 고양이를 학대, 살해하는 등 폭력적 성향을 보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3. 재판
2016년 4월 12일, 서울지방법원은 이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후 이 씨는 평소 충동조절 장애가 있었다며 항소하였으나 기각되었고, 2016년 9월 7일 무기징역이 확정되었다.
4. 여담
일베저장소에 서울구치소 수감 썰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해당 썰에서 이 사건의 범인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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