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일가족 사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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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었던 2019년 5월 5일 새벽 경기도 시흥시의 한 농로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
2. 상세
사건이 일어난 차량은 렌트 차량이었는데 반납되지 않아 렌트카 업체측에서 GPS 위치 추적을 통해 행방을 찾았다고 한다.

사건 당일 오전 4시 15분쯤 렌터카 업체 측은 시흥시 한 농로에 세워진 렌터카 안에서 A 씨(사망 당시 34세)와 아내 B(사망 당시 35세), 아들 C군(사망 당시 4세), 딸 D양(사망 당시 2세)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차량 문이 닫혀 있었고 내부에는 연기가 가득했다. 생활고를 비관해 번개탄을 피워 의사 능력이 없는 자녀 살해 후 자살을 시도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희생자가 사망 당시 4세, 2세로 어린 데다 하필이면 어린이날이어서 뉴스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A씨는 7천만 원 상당의 부채가 있었고 A씨와 B씨 모두 최근에 실직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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