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7일 새벽 2시 30분경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한 24살 여성이 추락사한 사건.
사건 발생 이전, 무려 13시간이나 초인종을 누른 것으로 드러나 스토킹 사건이란 게 드러났으며 그 이후 사건 발생 직전에도 전 남자친구와 말다툼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오피스텔에 같이 있던 전 남자친구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유족은 이전에도 해당 남성이 모욕이나 협박 등을 SNS에서 해왔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이에 더해 사망한 여성은 2023년 9월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어서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초동 대응을 제대로 못했다는 비판의 소지가 존재한다.
전 남자친구는 그동안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었는데 2024년 3월 25일에 전격 구속됐다. 2023년 12월, 헤어진 여성에게 "다시 만나달라"며 하루에만 400통이 넘는 SNS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나는 등 스토킹과 협박 등의 혐의가 확인된 것. 법원은 "범행이 중대하고, 도주의 우려가 크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경찰은 이런 남성의 행위가 "여성을 죽음에 이르게 할 만큼 심리적인 압박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스토킹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2024년 4월 16일 한 커뮤니디에 유가족이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엄벌을 호소하면서 엄벌 탄원서에 동참을 요청하는 게시물을 게재됐다. 또한 전 남자친구의 누나가 배우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