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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전 중구 호동 살인 사건 요약
- 일시: 2025년 4월 4일 오전 1시 30분경
- 장소: 대전광역시 중구 호동, 단독주택
- 피의자: 박찬성 (64세, 남성)
- 피해자: A씨 (65세, 남성, 지인)
사건 개요
- 피의자 박찬성은 교도소 출소자의 자립을 도와주는 갱생보호기관에서 알게 된 A씨와 함께 단독주택에 거주 중이었음.
- 사건 당일, 술을 마시고 귀가한 박씨는 A씨에게 문을 열어달라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분노,
- 벽돌로 유리창을 깨고 침입,
- 흉기로 A씨를 수십 차례 찔러 살해.
- 시신을 이틀간 방치한 뒤, 4월 5일 오후 7시경 인근 식당에서 119에 직접 자수.
- 경찰은 시신이 방치된 상태로 발견된 집을 확인 후, 박씨를 긴급체포.
범행 동기
- 경찰 조사에서 박찬성은 “A씨가 자신을 무시해 살해했다”고 진술.
- 단순한 갈등이 극단적 폭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충동적 범행의 가능성이 있음.
수사 및 재판 진행 상황 (2025년 5월 5일 기준)
단계내용
수사 | 대전중부경찰서가 박찬성 긴급체포 (4월 5일) |
신상공개 | 대전지검, 박찬성의 신상 4월 25일부터 30일간 공개 결정 (4월 17일) |
구속 | 구속영장 발부 (4월 7일), 도주 우려 인정 |
기소 | 대전지검 형사3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4월 25일) |
재판 | 제1심 절차 대전지방법원에서 진행 예정 |
형집행 | 현재 구속 상태 |
피의자 박찬성의 전과 이력
- 2004년 전주: 지인 살해 → 살인죄로 징역 15년형, 2019년 만기 출소
- 2022년 금산: 지인에게 흉기 휘둘러 특수상해죄, 징역 2년 → 2024년 7월 출소
- 본 사건은 출소 9개월 만에 또다시 발생한 중범죄
사건 의의 및 사회적 쟁점
- 재범 위험성이 높은 출소자의 사회 복귀 문제 부각
- 갱생보호제도의 한계와 동거자 간 갈등 관리 부재
- 피의자가 두 차례 살인 관련 전과가 있는 점에서, 사법 및 보호관찰 체계의 구멍에 대한 비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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