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부인 흉기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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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27일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남산리에 위치한 어느 시골 마을에서 50대 여성이 둔기에 피살당한 사건으로,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특정해 쫓고 있지만 19년이 지나도록 잡지 못하고 있다.

2004년 8월 28일 저녁 8시 영암군 미암면 남산리의 어느 시골 마을에 있는 한 주택에서 머리에 둔기를 맞아 과다출혈로 사망한 시신이 발견되었다. 시신의 정체는 마을 주민 중 한 사람인 임○○(당시 53세, 女)씨로, 같은 마을에 거주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임씨는 시신이 발견되기 전날인 27일에 피살당했음이 확인되었으며 경찰은 임씨의 남편과 같은 마을 사람들,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였고 임씨가 집에서 살해당했다는 사실 등을 파악해 임씨의 남편을 용의자로 특정했지만 검거하지 못했다.

중요지명 피의자 종합 수배 전단에 올라온 살인 용의자들 중 고유번호 2번으로 등록되었던 82세인 김만천의 출생등록지와 주소가 전남 영암군 미암면으로 되어 있는 걸 보아 이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데 만약 맞다면 지명 수배가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고 80세가 넘은 고령인 점을 감안하면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도 존재하며 김만천과 비슷한 연령대인 남성은 이미 60% 가까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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