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07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촌동에서 용의자 2명이 금전 6만원을 빼앗고 택시기사를 목을 졸라 살인한 사건.
용의자 A 씨와 용의자 B 씨는 2007년 7월 1일 오전 3시쯤 인천 남동구 남촌동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고가 아래 도로변에서 피해자 택시 기사 C 씨(당시 43세) 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6만 원을 빼앗고, C 씨가 탈출을 시도하자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문 감식 기술의 발전으로 현장에 남은 쪽지문을 감식하는 데 성공하여 용의자를 특정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비가 많이 온 데다 CCTV 영상은 흐릿했다"며 "(범행 후 택시 방화에 사용됐던) 종이 불쏘시개가 젖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는데 과학 기술의 한계 탓에 그 종이에 남아 있던 지문의 당사자도 파악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불쏘시개를 재검토하여 검거할 수 있었다.
1심에서 범인 2명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서 형이 가중되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을 유지해 무기징역이 확정되었다.(대법원 2024도16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