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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0일,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일어난 목검을 이용한 폭행 사건. 이 사건으로 1명이 사망했다.
2. 전개
5월 10일경, 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의 한 편의점에서 가해자가 편의점 파라솔 아래서 술을 마시고 있던 C씨 등 3명의 주변에서 차량 경적을 울렸다가 피해자였던 C씨 일행이 '"왜 시끄럽게 하느냐'"며 항의했고 곧 고성과 함께 싸움이 벌어졌다. 그러던 도중 머릿수에서 밀린 A씨가 차 트렁크에서 목검을 꺼내 휘둘렀고 C씨 등은 머리 등을 두들겨 맞은 후 이후 C씨가 사망한 사건이다. 또한 이 사건의 공범이면서 폭행을 도운 B씨(48) 역시 불구속 입건을 당했다.
A씨와 B씨 무리는 모두 김제시 출신으로, 이날 두 사람 모두 술을 마시고 3차를 가는 길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대리운전을 부르려고 경적을 시끄럽게 울렸다. 그러자 C씨 일행(모두 3명이며, 직장동료다.)이 밤에 왜 경적을 울리냐고 항의를 하였고 이에 2:3으로 패싸움이 나서 서로 몸싸움과 욕설을 하다 A씨가 80cm 짜리 목검으로 C씨 일행을 두들겨 팼으며, 머리를 강하게 맞은 C씨는 병원 치료를 받은 다음 날 사망하였다. 이 사건으로 목검폭행을 한 A씨 일행과 서로 쌍방폭행을 한 D씨와 E씨 모두 구속되었으며 이후의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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