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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2일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39세 관장 A씨가 만 3세의 남아 최도하 군을 매트 속 구멍(높이 124㎝, 구멍지름 18~23㎝)에 거꾸로 집어넣고 30여 분간 방치해 자세성 질식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 2024년 7월 12일,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30대 관장 A씨가 키 101cm에 체중 14kg의 남아 최도하(향년 3세)군을 매트의 구멍 사이로 거꾸로 집어넣고, 다른 직원들 또한 이를 보며 27분간 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일 최 군은 유치원 수업을 마치고 태권도 수업을 받으러 태권도장에 갔으며, 수업을 마치고 오후 6시부터 대기실에서 엄마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오후 7시 4분경, 관장 A씨는 대기실에서 교범 C씨와 보드게임을 하고 ..
2024년 7월 15일, 경상북도 봉화군의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마을 주민들 중 5명이 농약 중독으로 중태에 빠지고 그 중 1명이 숨진 사건. 2. 상세 2024년 7월 15일 낮 12시경,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의 한 마을 식당에서 초복 행사로 경로당 회원 주민 41명이 모여 오리불고기를 먹었다. 식사 후 오후 2시가 지나자 주민 A씨(69)가 심정지 증세를 보였고, 이어 B씨(75)와 C씨(65)도 의식을 잃는 등 중태에 빠졌으며 D씨(78)도 치료 중 7월 16일 상태가 악화되어 안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이에 따라 처음에는 식중독 사고로 추측되어 언론을 탔으나, 피해자들의 위장에서 농약성분이 나와 사건이 반전을 맞이했다. 살충제 성분인 에토펜프록스, 터부포스 등 2가지 유기인제가 ..
2024년 7월 5일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의 모 빌라에서 60대 남자가 일으킨 칼부림 사건. 2. 상세 2024년 7월 5일 오후 6시 36분경,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의 모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가려던 옛 이웃집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남성의 초등학생 딸에게 중상을 입혔다. 가해 남성은 범행 이후 자신의 배를 찔어 자해하였으며, 딸은 부상 중에도 자리를 피해 직접 신고하였다. 경찰이 확보한 해당 빌라 주민 등의 진술에 따르면 가해자는 2007년부터 피해자 바로 아래층에서 70대 지인과 함께 거주했다. 피해자는 4~5년 전부터 집에서 반려견을 키웠는데, 가해자와 가해자의 지인은 이 반려견의 배설물에서 나는 악취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면서 피해자와 자주 다퉜다. 가해자..
2024년 6월 7일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에서 22세 남성이 19일간 교제하다가 결별을 요구한 18세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 2. 사건 내용 사건 이전 2024년 5월 14일, 22세 남성 고 씨(2001년생)는 지하철역에서 처음 만난 18세 여성 A씨(2005년생)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연락처를 물어봤다. 2024년 5월 20일, 두 사람은 만난지 일주일만에 고 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어느 연인과 다를 바 없이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건 당일 (2024년 6월 7일) 17시 42분, A씨는 남자친구 고 씨의 지속적인 성관계 요구와 노골적인 성적 발언들에 부담을 느끼고 교제를 시작한지 19일만에 경기도 하남의 한 카페에서 고 씨를 직접 만나 헤어지자고 말했다. 17시 53분, 헤어지자는..
2024년 5월 30일 오후 6시 54분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64세 남성 박학선이 내연녀 50대 여성 A씨와 그녀의 딸(3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사건. 2024년 5월 30일 오후 6시 54분,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박학선이 모녀 50대 여성 A씨와 그녀의 딸(3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0대 여성 A씨와 연인 관계였던 박학선은 그녀의 가족이 교제를 반대하자 앙심을 품어왔고, 범행 당일 모녀의 사무실이 있는 오피스텔 부근 커피숍에서 결별 통보를 받자 'B씨(A씨의 딸)에게 직접 확인하겠다"며 사무실로 가 B씨를 살해하고 도망가는 A씨를 쫓아가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머니인 A씨는 범행 직후 사망했고, 딸 B씨는 병..
2024년 4월 30일 전라남도 신안군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의 선장이 선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후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사건. 2. 상세 2024년 4월 30일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9t급 새우잡이 어선의 선장 40대 남성이 50대 선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후 다음날 심복으로 부리는 선원 1명과 함께 피해자의 시신을 무게가 있는 어구로 묶은 뒤 바다에 유기하였다. 이 과정에서 사망자의 핸드폰 또한 유기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5월 9일. 피해자의 지인이 피해자와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은 해경과의 협조를 통해 선원 승하선 기록 등을 토대로 가해자 선장의 어선을 특정한 뒤 선원 진술 등을 확보해 선장과 선원을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초기 경찰의 심문에서 피해자가 다른 포구에 ..
2024년 5월 9일 오전 9시 52분경,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부산법원종합청사(부산지방법원·부산고등법원) 정문 건너편에서 56세 남성 홍영표가 다른 동년배의 남성 조 모씨를 칼로 여러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 2. 사건 경위 가해자 홍씨와 피해자 조 모 씨는 모두 자신의 일상생활을 소재로 Vlog 영상을 제작하거나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 겸 인터넷 방송인이었다. 가해자는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구독자 9,000명대의 불암산적2라는 채널에서 자신이 조직폭력배였다는 걸 내세워 운동과 몸 자랑 콘텐츠를 제작하며 운영했고, 피해자는 경기도 안성시에서 구독자 4,500명대의 조똘tv라는 채널을 운영했다. 피해자와 가해자는 해당 사건이 발생하기 3년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로를 비방하던 적대 관계였고..
2024년 5월 6일 오후 5시경,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 빌딩의 옥상에서 25세 남성 최모 씨가 자신의 연인이자 혼인신고를 하여 법적으로는 배우자인 20대 여성 남모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 20대 남성 최 씨와 20대 여성 남 씨는 중학교 동창으로, 둘은 중학교 때 잠깐 교제한 사이였다. 당시 최 씨 어머니는 최 씨에게 학업에 집중할 것을 요구해 둘의 관계는 소원해졌다. 이후 둘은 모두 성인이 된 2024년 2월 24일부터 다시 교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교제한지 53일만인 4월 16일 구청에서 양가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했다. 최 씨는 상대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반면 남 씨는 아버지가 회사를 운영하고 건물을 소유할 정도로 집안이 재력을 지닌 상태였다...
2024년 4월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의 한 아파트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한테 3시간 동안 학대를 당한 피해자가 가해자를 살해한 사건. 2. 상세 A군과 B군은 중학교 동창 사이로, B군은 평소 길에서 우연히 A군을 만나면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하고 괴롭힌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 중학교 3학년 재학 시절 삼척으로 전학을 왔던 A군은 경계선 단계의 인지 능력 탓에 일반 학교 특수반에 속했고, 이에 친구들의 타깃이 돼 괴롭힘을 받아왔다. 2024년 4월 13일 오후 11시 40분, B(19)군과 C(19)군이 A(19)군이 살던 삼척시의 한 아파트로 찾아왔다. A군의 집에 찾아온 B군은 집이 더럽다는 이유로 냄비에 물을 받아 거실과 방에 뿌린 뒤 물을 닦으라고 강요했으며 A군의 머리카락을 일회용 면도기와..
2024년 4월 10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호텔서 20대 남성 2명이 또래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 2. 상세 2024년 4월 10일 오전 10시 35분경,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의 한 호텔 21층 객실에서 20대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남성들이 머물던 객실에 들어가보니, 여기에서 20대 여성 2명이 추가로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망한 여성 중 1명인 A씨는 경기도 고양시 거주자로, 4월 8일 친구를 만난다고 외출한 뒤 연락이 되지 않자,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택시 동선 파악 및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파주시의 해당 호텔로 간 사실을 파악했고, 10일 오전 10시경 호텔로 찾아가 A씨..
2024년 1월 말과 2월 초 사이에 정신질환이 있던 조카 A씨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임대주택에서 삼촌 B씨를 살해한 사건. 2. 상세 2024년 1월 31일~2024년 2월 7일경 60대 A씨는 수원시 영통구의 한 임대주택에서 함께 살던 삼촌인 70대 B씨를 둔기로 살해하였다. A씨는 범행 후 B씨의 시신을 이불에 싸 베란다에 방치해 두었다. 경찰은 7일 B씨의 아들로부터 “집 안에서 휴대전화 벨소리는 들리는데, 아버지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소방과의 공동 대응을 통해 잠긴 문을 강제 개방하고 안에 있던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자신의 방 안에 있다가 경찰에게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B씨가 1월 31일에 마지막으로 통화한 기록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A씨가 그..
2024년 4월 1일 60대 A씨가 수산업체 사업자 대표인 60대 B씨를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 2. 상세 2024년 4월 1일 오전 11시경 A씨는 B씨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기 위해 B씨의 수산업체 사무실로 찾아갔지만 B씨가 돈을 갚지 않자 그곳에서 B씨를 흉기로 살해하였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A씨는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B씨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A씨는 사건 이전에도 계속 빌린 돈 갚기를 미루자 B씨를 살해하였음이 밝혀졌다. 다음날인 4월 2일 오후 A씨는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2024년 1월 11일 60대 피의자 C씨가 채무관계인 A씨와의 말다툼 끝에 A씨를 목졸라 살해한 사건. 2. 상세 2024년 1월 30일 경찰에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A씨의 딸 B씨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곧바로 출동한 경찰은 숨진 피해자 A씨를 발견했다. B씨는 어머니가 안부 전화를 받지 않자 피해자의 집을 찾아갔고 현장에서 사망한 어머니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 조사 당시 외부에서 침입했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시신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돼 타살 흔적도 없었다. 결국 검시와 1차 부검 소견에서도 타살 혐의점을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피해자의 휴대전화가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점을 수상하게 여긴 수사팀은 타살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자 주변 인물과 행정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
2024년 3월 28일 전주시의 한 미용실에서 43세 남성이 이혼한 전처를 살해한 뒤 전처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사건. 2. 사건 정황 2024년 3월 28일 오전 10시 10분경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43세 남성(A씨)이 30대 여성(B씨)과 전처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남자친구도 중상을 입어 치료받게 되었다. 미용실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40대 남성(A씨)가 흰색 차량을 미용실 앞에 주차한 뒤 흉기를 등 뒤에 숨기고 미용실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이후 미용실에서 격한 상황이 벌어지는 듯 창문에 비친 커튼이 마구 흔들리고, A씨가 밖으로 나와 미리 준비한 차를 타고 달아나려 하자 또..
2024년 3월 20일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에서 24세 남성이 필로폰을 투약하고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건. 2. 상세 2024년 3월 20일 오전 7시 30분경, A(24)씨는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원룸에서 동거하던 여자친구 B(24)씨와 말다툼 끝에 목을 조르고 얼굴 부위에 흉기를 내리쳐 살해했다. A씨는 범행 3시간 30여분 후인 오후 11시 16분경 112에 전화해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확보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B씨의 시신은 여러차례 흉기에 찔려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3월 22일, 대전지법 임성실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끝에 “도망의 염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