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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4일, 심천우가 자신의 육촌 동생 A씨, 여자 친구 강정임과 함께 창원시의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돈을 목적으로 40대 여성을 납치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자루에 담아 유기한 사건. 2017년 6월 24일 오후 5시 경,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심천우와 강정임, 심천우의 육촌 동생 A씨는 아우디 A8 승용차에서 손가방을 들고 하차하는 피해자(여, 47세)를 보고 돈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 범행 대상으로 선정했다. 오후 8시 30분 경, 심천우는 자신의 아우디 A8 차량에 탑승하려던 피해 여성에게 "저기요"라며 불러세운 뒤, 공범들과 함께 여성의 차량 바로 옆에 주차해 놓은 자신들의 기아 스포티지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했다. 피해자를 자신들의 차에 강제로 납치한 뒤, 심천..
부산광역시에서 한 여성이 2014년과 2016년 2차례에 걸쳐 자신이 출산한 영아 두 명이 사망하자 냉동고에 사체를 유기한 사건. 2. 사건 정황 네일샵을 운영하던 여성인 범인 김모씨(34)는 2014년에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원룸에서 홀로 거주했고 이틀 전 병원에서 출산한 첫째 아이가 사망하자 아이의 시신을 냉장고 냉동실에 넣어 유기했다. 범인 김씨는 2016년에는 거주하던 원룸에서 혼자 둘째 아이를 출산했으나 둘째 아이가 사망하자 사체를 2년 전 사망한 아기가 보관되어 있던 것과 동일한 냉장고의 냉동실에 넣어 유기하면서 2구의 영아 시신을 보관했다. 2016년 4월에는 사귀던 남성 B가 살던 아파트인 문현동의 삼성아파트로 이사를 가서 동거를 시작했는데 이전에 거주하던 원룸의 냉장고에 있던 ..
충청북도 충주시의 한 원룸에서 인터넷 상태에 불만을 품은 집주인이 인터넷 설치기사를 살해한 사건.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일주일만에 일어난 사건이라 충격을 주었다. 2. 사건 경위 2017년 6월 16일 오전 11시경 모 통신사 소속 인터넷 설치기사 이 씨(53)는 인터넷 상태 점검을 요청한 권오관(55)이 거주하던 칠금동의 한 원룸에 방문했는데 5분도 채 되지 않은 11시 7분 복부에 큰 상해를 입은 채 건물 출입구로 내려와서 주변에 있던 다른 주민들에게 신고를 요청했다. 이내 현장에 119 구급대가 출동했고 이 씨는 구급차에 실렸으나 상처가 깊은 탓에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결국 숨을 거두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 권 씨는 별다른 직업 없이 집에서 인터넷과 게임 등으로 ..
2017년 3월 30일 오후 6시 경기도 시흥시의 집에서 윤모 군(당시 생후 11개월)이 칭얼댄다는 이유로 친부 윤모씨(당시 31세)에게 배를 가격당해 5일 뒤인 4월 4일에 사망한 사건. 사건 이후 경찰은 윤모 군의 형(당시 4세)과 윤모 군의 누나(당시 3세)를 윤모씨 부부와 분리조치했다. 2. 상세 아이들의 부모는 2012년 8월에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고 부부가 되었다. 친부는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가 곧바로 재혼하자 중학교 3학년 때 가출해 혼자 살고 있었고 친모는 부모의 잦은 이혼과 재혼을 겪었는데 고등학생 때 가출하면서 둘 다 부모와 인연을 끊고 살고 있었다. 친모는 가출을 반복하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손님으로 알게 된 친부에게 의지하면서 동거를 시작하다가..
2017년 6월 8일, 경상남도 양산시의 모 아파트 주민인 40대 남성이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에게 연결된 밧줄을 절단하여 피해 인부 1명이 추락사하고 1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 2017년 6월 8일 오전 8시경 양산시 덕계동의 모 아파트에서는 피해자 김모 씨(당시 46세)와 황모 씨(당시 40세) 등 4명이 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을 위해 작업용 밧줄에 매달려 있었다. 당시 김씨는 도색에 앞서 균열이 생긴 틈새를 실리콘으로 코킹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황씨는 김씨로부터 약간 오른쪽으로 떨어진 위치에 같이 매달려 도색 작업 중이었는데 둘 다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당 아파트 15층에 거주하고 있던 서 모씨(41세)가 베란다 창문을 열고 황씨에게 시끄..
한겨레 기자가 동료 기자를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 한겨레 측의 조직적 은폐 시도까지 드러나면서 한겨레의 이미지에 크나큰 손실을 입히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대다수의 언론사에서 이 사건을 기사화하는 것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언론사들의 비뚤어진 동업자 의식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라는 평이 나왔다. 2. 상세 2017년 4월 22일 새벽 2시 30분경 한겨레 기자들이 서울특별시의 한 식당에서 술이 포함된 식사를 하던 과정에서 한겨레 문화부 소속 대중문화팀 공연 담당 기자인 손준현(53)이 한겨레 편집국 소속 안창현(46) 기자에게 폭행당해 백병원으로 옮겨졌다. 손 기자는 당일 16시 15분 간장 파열로 사망했다. 손 기자가 사망한 다음에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고 서울중부경찰서는 손 기자의 사망 ..
2017년 3월 2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청량어린이공원에서 김 모 양(17)이 박 모 양(18)의 방조로 당시 초등학교 2학년생의 여아(이하 A양)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사건. 2. 사건 이전 김 양은 2016년 6월경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 자퇴한 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었고, 박 양은 2017년 2월경 서울 정신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재수생이었다. 범인 김 양과 방조범 박 양은 사건 발생으로부터 2달 전인 2017년 2월경 트위터의 자캐 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사이였다. 이들은 평소 살인, 시체 해부, 인육 등을 주제로 한 사건이나 관련 영화, 소설 등에 관심이 있었고, 박 양은 손가락, 폐 등과 같은 ..
2016년 9월에 강원도(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모텔방에서 친부 황씨가 생후 5개월이었던 둘째 딸을 두꺼운 이불에 덮어둔 채 살해하고 2019년 6월에는 생후 9개월이었던 막내 아들의 목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숨지게 한 사건. 친모 곽씨는 황씨의 행동을 보고도 말리지 않았으며 결국 첫째 아들(당시 4세)에 대한 친권이 상실되었다. 2. 상세 부부는 2015년에 아들을, 2016년에 딸을, 2018년에 아들을 낳았는데 황씨는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모텔과 원룸을 전전했다. 부부는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했는데 첫째 아들은 2019년 7월부터 5개월간 렌터카 안에서 키우고 공중화장실에서 찬물로 씻기는 등 양육을 소홀히 해 몸무게가 13kg도 되지 않았다. 황씨는 첫째 아들에게 동생을 괴롭힐 것을 강..
2016년 12월 8일 오전 11시경 인천광역시 부평구 굴포천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여성 변사체가 마대자루 안에 담겨 있던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한 사건. 아직까지 피해자의 신원을 밝히지 못한 미제사건이다. 시신이 담겨 있던 마대자루와 같은 종의 자루 2016년 12월 2일 굴포천 정화작업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 황모 씨는 굴포천 수로에 노란색 마대자루가 보여 쓰레기 소각장으로 가져가기 위해 집하장에 보관해 놓았다. 미화원이 수집한 노란 마대자루는 유독 인천광역시 소속 미화원들이 하천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수거할 때 사용하는 붉은색 공용 마대자루와 색이 다르고 둥근 모양의 내용물이 두드러져 이상한 기분이 들었는데 12월 8일 확인을 위해 마대자루를 열어 보니 커다란 파란 비닐 안에 무언가가..
2016년에 있었던 아동 학대 살인 사건. 2. 사건 내용 피의자 안모 씨(29세)는 세차장에서 근무하던 동료 직원 박모 씨(37세)가 이혼한 후 아이를 돌보기 힘든 상황이었음을 알게 되자 박씨에게 “애 혼자 키우느라 힘든데 좋은 보육시설에 데려다 주자”고 제안하였다. 당시 박씨는 지적장애가 있었으며 안씨에게 속아 그의 제안에 동의하였고 2016년 10월 2일 안씨는 칠곡군 북삼읍의 모 키즈카페에 박씨의 아들 박모 군(5세)을 데려갔다. 그러나 안씨에게는 도박빚을 포함한 거액의 빚이 있었으며 건강보험료와 아파트관리비까지 연체하고 있었다. 안씨에게는 약간의 지적장애가 있는 박 씨를 속여 양육비를 받아가려던 속셈이 있었다. 안씨는 구미시 봉곡동의 한 모텔에 박군을 감금해 놓고 수시로 폭행하였으며 박군이 폭행..
2016년 5월 16일 대낮에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평일도에 살던 80세 노인 김 씨가 아령과 기타 흉기에 수 차례 가격당해 사망한 사건. 사건이 일어난 마을은 약 100여 명밖에 거주하지 않는 작은 마을이라 범인도 금방 잡힐 조짐이 보였고 용의선상도 좁혀지고 있었지만 뚜렷한 물증이 나오지 않아 8년이 지난 현재까지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이 사건의 목격자는 완도경찰서로 제보하도록 하자. 2. 피해자 김씨 피해자 김씨는 마을 이장으로, 사건으로부터 10년 전인 2006년에 아내를 떠나보낸 후 혼자서 지내면서 마을 사람에게 직접 담근 진귀한 술도 대접하고 평판이 좋았던 사람이다. 그랬던 김씨가 갑자기 살해당했다. 김씨는 사망하기 전에 대상포진 증세가 심해서 관련 약을 투약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사실혼 관계인 남편의 재산을 노린 아내가 몰래 혼인신고를 한 뒤 내연남과 짜고 남편을 독살한 사건. 대한민국 최초로 니코틴을 이용한 살인 사건이다. 2016년 4월 22일, 당시 53세 남성 오모 씨가 의붓딸(당시 22세) 등 가족과 외식하고 돌아온 후 거실에서 맥주를 마셨고, 방에 들어가 수면제를 먹고 잠들었다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오씨의 아내 송모 씨(당시 47세)는 귀가한 지 3시간 30분만에 "남편이 안약을 넣을 시간이 되었는데 안 일어나길래 방문을 열고 들어가 흔들어보니 숨을 쉬지 않는다"며 사망신고를 했다. 외부 침입이나 외상의 흔적은 없었고 특별한 사인을 발견할 수 없었으며, 오씨는 평소 감기 한 번 걸리지 않는 건강한 사람이었다. 시신의 안구에는 일혈점이 없었고 사후강..
2016년 3월 15일 밝혀진 아동 폭행 살인사건. 장기결석 아동 전수조사로 아동 학대 문제가 국가적 문제가 된 상황에서 벌어진 사건인 데다 피해 아동이 2세에 사망한 사건이란 점도 충격적인 사건이었지만 이후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사실마저도 충격적인 사건이다. 2. 전개 2016년 3월 15일 모군이 의식을 잃고 종합병원까지 실려갔지만 결국 사망했다. 아이의 이모는 "아이가 구토를 하다가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했지만 병원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되었고 조사 결과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복부를 여러 차례 가격해 사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경찰은 이모 한 모 씨(27)를 살인 혐의로 체포하였다. 경찰은 아이의 친부도 강간과 아동 학대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아이의 친부 모 씨(51)도 체포하였다. ..
2016년 7월 1일, 필리핀으로 사업차 출장을 가 있던 신주영 씨가 신장개업을 한지 얼마 안 되는 호텔방에서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사건. 2016년 6월 말, 아들이 고열에 걸려서 걱정된다는 말을 남편에게 전하려던 아내, 그런데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자 초조해졌고 그 불안감은 7월 1일 사실이 되었다. 신주영의 직장상사라는 사람이 심하게 다쳤다면서 치명상을 입은 남편의 사진을 보낸 것이다. 신주영은 입원한지 얼마 안 되어서 사망했다. 2017년 그것이 알고싶다(1092)에서 다루었으며, 해당 문서의 초판은 해당 방송을 전적으로 참고해서 작성됐다. 2. 사건 당시 인물 2.1. 신주영 이 사건의 피해자. 명문대학을 다녔으나 사정으로 인해 중퇴하고 회사생활을 시작하다가 아내와 결혼 후 슬하에 자..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의 한 마을 주택에서 80대 여성이 집 안에서 숨진채 발견되어 경찰은 자연사 처리하였으나 유가족들이 A씨 집 안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사건으로 드러나 경찰의 초동수사의 문제와 시신을 제대로 검안하지 않고 허위로 검안서를 발급하는 의사의 문제 등등 변사 사건 관리 및 검안에 제도적 허점이 드러난 사건이다. 2016년 5월 21일 오후 3시경, 충북 증평군 증평읍의 한 마을의 주택에서 80대 여성(이하 A씨)이 숨져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하였다.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황이었고 시신은 방 안에서 이불에 덮인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인근병원의 검안서를 참고하여 사망원인을 병사로 결론 지었고, 가족들은 경찰의 말을 믿고 장례까지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