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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5일에 전주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게임채팅에서 연인사이에서 발전한 신동선(25세), 강정아(27세)는 같이 동거를 해오다가 생활고에 시달리자 신동선과 강정아가 작업대출업체를 차리다가, 작업대출을 의뢰해서 알게 된 오용섭, 신재민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2. 1차 범행 2015년 8월 3일, 작업대출을 해서 수익이 나오지 않자, 강정아의 동창인 전모 씨(27세)의 명의로 대출을 받기 위해 전 씨를 술자리에 불러냈다. 술자리에서 술에 수면제를 탄 뒤, 2차를 하기 위해 차를 타고 전주에서 진주에 있는 모텔까지 이동했다. 그 곳에서 작업대출로 알게 된 남자 A와 남자의 후배 6명을 불러내서 고문에 필요한 밧줄, 수면제, 마스크를 구입하였다. 이후 신동선과 공범 A와 공범 A의 후배들이 전 씨..
2015년 10월 8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서홍마을 한일 아파트 104동 5-6라인 옥상에서 초등학생들이 벽돌을 떨어뜨려 길고양이의 집을 짓고 있던 한 명은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두개골이 함몰되는 상해를 입은 사건이다. 2. 전개 2015년 10월 8일 오후 4시경 박 모 씨(여, 55)와 동네 인근 주민인 박 모 씨(남, 29)는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의 서홍마을 한일 104동 밑의 벤치에서 함께 길고양이의 쉼터 용도로 집을 제작하고 있었다. 오후 4시 40분경 아파트 상층부에서 1.82kg의 회색 시멘트 벽돌이 낙하하여 여성의 머리를 강타해 여성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고, 박 씨의 머리를 맞고 튕겨나온 벽돌에 피격당한 20대 남성 박 씨는 두개골이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다. 현재 살아있는 남성의 ..
2015년 5월 2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벌어진 데이트 폭력 살인사건. 2. 경과 피해자 김선정(26세)은 3남매 중 장녀로, 중학생 시절부터 미국으로 유학을 가 미국 사관고등학교 수석 졸업 후 뉴욕 명문대를 3년만에 조기졸업한 수재였으며 더구나 사건 전날에는 고액이 보장된 회사에 취업된 상태였다. 맏딸인 데다 수재인지라 교육을 위해서 부모가 애썼는데 유학과 교육을 위해 10억 원 가까이를 들였다고 한다. 힘들게 사는 형편이었기 때문에 여기저기 대출까지 받았다. 김 씨는 해외에 나가 있으면서도 동생들 생각에 위문품을 구입해서 동생들에게 보내고 사망 전날 아버지와의 전화 통화에서도 첫 월급에서 500만 원을 드리겠다고 하는 등 가족들을 끔찍히 사랑했다고 한다. 이렇게 전도유망한 그녀의 인생은 이..
2015년 1월 9일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40대 여성의 시신이 수십 조각으로 절단된 백골로 발견된 사건으로 9년째 미제사건이다. 2. 풀숲에서 발견된 백골 2015년 1월 9일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 거주하던 마을 주민 한 명이 약초를 캐러 인근 산에 올랐다. 소일거리로 약초를 캐는 일을 시작한 그는 기껏 찾아간 산에서 허탕을 치게 되자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낙엽과 마른 풀숲 사이에서 사람의 정강이뼈 일부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짐승의 뼈로 보였던 백골에는 사람의 살점 일부가 붙어 있었고 짐승이 물고 다닌 것으로 보이는 이빨자국이 남아 있었다. 놀란 주민의 신고를 받고 대규모 경찰 병력이 출동해 산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처음 정강이뼈 일부가 발견된 곳의 ..
2015년 1월 13일 경기도 안산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살인 및 인질극. 관련 기사 2. 사건 전개 2015년 1월 13일 오전 9시 36분경 인질범 김상훈의 부인인 최모씨(당시 44세)로부터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었던 전 남편 박모씨(당시 49세)의 집에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신고가 접수되면서 사건이 시작되었다. 경찰은 즉시 해당 지역에 출동하여 주변을 통제하면서 인질범과 협상을 벌였다. 사건 당시 김상훈은 흉기를 소지한 상태로 인질들을 억류했으며 김상훈과 최씨는 별거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과 대치하던 김상훈은 부인 최씨를 불러 달라고 요구했고 사건 현장에 도착한 최씨가 전화를 통해 인질극을 중단할 것을 호소했지만 그는 최씨가 집안으로 들어올 것을 요구하면서 대치를 이어갔다. 5시간..
2015년 1월 6일 오전 6시 30분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모 씨(여, 44)와 두 딸(각각 14세, 8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유력 용의자는 가장인 강신혁(47)이었는데, 직접 119에 전화를 걸어 "아파트에 가면 내가 살해한 아내와 딸들의 시신이 있다. 나도 죽으려고 나왔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강 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충북 청주시에서 잡히는 것을 확인하고 일대 검문검색을 강화해,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은 승용차를 타고 도주하던 강 씨가 오전 10시 47분 경북으로 들어오다가 경북대 상주캠퍼스 인근 CCTV 영상에 찍힌 것을 확인하고 추적했다. 승용차로 도주하던 강 씨는 반대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순찰차에 발..
2015년 11월 11일, 30대 남성이 이별을 요구한 10대 여자친구와 그녀의 친구를 살해한 사건. 가해자 이 씨는 2015년 10월경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씨를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지만 사건 당일 오후 4시 B씨가 이별을 요구하였고 이 씨는 B씨의 집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하였지만 B씨는 거절하였다. 이에 격분한 이 씨는 망치와 식칼을 구입해 오후 8시에 다시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살해하였고 B씨와 같이 지내던 친구 C씨가 비명을 지르자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였다. 범행 직후 이 씨는 성매매 업소에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씨는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후 별 다른 직업 없이 성매매 업소를 인터넷에 홍보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으면서 생활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소에 고..
2015년 9월 24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에서 술에 취한 육군 현역 장 모 상병이 양 모 씨 집에 침입하여 예비신부 박 씨를 살해한 후, 양 씨도 살해하려다 양 씨가 정당방위를 행한 사건이다. 2. 사건 내용 2.1. 사건 발생 2015년 9월 24일 오전 5시 28분, 강원도 고성군 대한민국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장 모 상병(남, 당시 20세)은 오전 4시가 될 때까지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로 공릉동의 주택가를 배회하였다. 그러다 오전 5시경 한 주택의 작은 방 창문의 유리를 깨고 내부로 침입하려다 집주인에게 발각되자 그대로 도주하였다. 이후 5시 20분경, 또 다른 주택의 집 앞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려다 집주인에 의해 쫓겨났다. 그러나 장 모 상병은 ..
2015년 수원시의 PC방에서 벌어진 묻지마 살인 사건. 2. 상세 2015년 11월 20일 수원역 인근의 한 PC방에서 당시 39세였던 남성 이모 씨가 주변에 있던 손님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3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수원역 건너편 상가 5층 PC방에서 이모(39)씨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 A(24)씨 일행 4명을 찔렀다. A씨 일행은 119구급대에 의해 옮겨졌지만 A씨는 숨지고 말았다. 나머지 3명은 베이거나 찔렸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 사건의 목격자 박모(35)씨는 “갑작스런 상황에 다른 손님들과 함께 이씨의 흉기를 빼앗고 제압했다. 이씨를 제압한 뒤 A씨 일행에게 물어보니 전혀 모른 사이였다”고 ..
2015년 9월 9일 전과 22범 김일곤이 충청남도 아산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35세 여성 주 모씨를 납치하고 참혹하게 살해한 사건. 2. 사건의 전개 2.1. 범행의 동기가 된 영등포 사건 김일곤은 2015년 5월 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동의 노상에서 26살 김 모 씨와 차량 통행 문제로 시비가 붙어 쌍방폭행이 벌어져 6월에 약식 명령으로 벌금을 내게 되자 복수를 마음먹고 6월 22일 3시쯤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모 백화점에서 식칼 2개를 구입했다. 7월 9일에 폭행 사건 기록을 열람-등사하여 공동 입건된 김 씨를 찾아내 사과를 요구했지만 거절받자 아예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서울 중구 을지로의 모 등산용품 판매점에서 손도끼를 사서 7월 9일부터 8월까지 미리 구입한 칼과 도끼를 소지한 ..
2015년 4월 5일 밤 12시경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방조제 오이도 선착장 대부도 방면 3.2km 지점에서 토막난 여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되었다. 당시 시화호 부근에서 가족과 함께 낚시를 하러 나온 25세 김 모씨가 몸통만 있는 시신을 발견하고 '사람 신체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시흥시 정왕동은 안산시의 생활권인 데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안산 거주 조선족이었기 때문에 안 그래도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진 안산시의 이미지를 또 한 번 더럽힌 사건이기도 하다. 엄연히는 안산시와 직접 관련이 없지만 시흥시 자체가 자기 도시가 아닌 타 도시의 생활권으로 갈라져 있고 안산에 거주하던 조선족이 연관된 사건이라 안산시와 연관이 깊은 사건이다. 한국일보에서 연속기획기사에서 10번째로 이 사건..
2015년 7월 14일 수원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여대생을 납치해 살인한 사건. 수원역 노숙소녀 살인사건, 수원 토막 시체 유기 사건 이후 수원 지역에서 일어난 또 하나의 강력 범죄 사건이다. 2. 상세 경찰은 2015년 7월 14일 오전 1시 경, 한 남자 B씨(23세)에게서 신고를 받게 된다. 여자친구인 A씨(23세)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B씨의 증언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술에 만취하여 수원역 인근에서 노숙을 하고 있었는데, 의문의 남성이 여자친구가 구토를 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했다는 것, 그 말을 들은 B씨는 인근 편의점으로 가서 물티슈를 사왔는데, 그 사이에 그 남성과 여자친구 두명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이후 경찰은 기동대를 투입하여 인근 지역을 수색하기 시작했고, 한 건물 앞에서 A씨의 ..
2015년 5월 25일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의 한 아파트에서 26세(1989년생) 주부 A씨가 자택에서 피살된 채로 발견된 사건. 남편(당시 36세, 1979년생)은 아침에 출근하러 나갔다가 당일 오후 4시 20분경 집에서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겨서 경기도 김포의 자택으로 일찍 귀가했는데 작은 방에서 피살된 아내와 옆방에서 자던 당시 2세(2013년생)였던 딸아이를 발견해 서둘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무려 8곳이 흉기에 찔려 피살됐으며 하의가 벗겨진 상태였지만 성폭행의 흔적은 없었고 범인이 증거인멸을 위해 피해자 소유의 휴대전화가 도난된 것이 밝혀졌다. 2. 용의자 검거 수사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용의자(당시 28세, 1987년생, 무직)가 어느 PC방에서 검거되었다. 혐의를 ..
2015년 2월 25일 오전 8시 14분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국영상대학교 인근 GS25 영상학사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2. 용의자 용의자는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던 50세 A씨이며 동거녀 B씨(48)와 사실혼 관계였으나 2015년 2월을 기준으로 1년 6개월 전(2013년 8월)에 헤어졌는데 헤어지던 과정에 재산(편의점 지분) 문제를 두고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3. 사건 경과 2015년 2월 25일 오전 6시 40분경 A는 공주경찰서 신관지구대에 영치 중이던 엽총 2정을 불출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기 불출 당시 그의 복장은 수렵복 차림이었고 불출 과정에서 법적인 문제는 없었다. A는 2014년 7월에 거주하던 수원남부경찰서 태장파출소에서 총기를 허가받고 보관하다가 사건 발생 이틀 전인..
2015년 7월 14일,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여섯 할머니가 사이다병에 든 농약(메소밀)을 모르고 마셨다가 쓰러졌다. 이후 신고자(80대 여성)가 밖으로 나와 쓰러졌던 1명을 목격한 뒤 119에 신고해 4명은 회복했으나, 2명은 끝내 사망했다. 2. 사건 진행 과정 2015년 7월 14일 오후 2시 43분 쯤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전날 초복 마을잔치 때 마시고 남은 사이다를 할머니 7명 중 6명이 마신 뒤 거품을 토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페트병 사이다에는 고독성 살충제가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5년 7월 15일 오전 7시 쯤 김천 의료원에서 치료받던 정 모(86) 할머니 사망. 2015년 7월 16일 할머니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