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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0일 가출한 15세 여고생 윤모 양이 또래 여학생 4명, 20대 남성 3명들에게 갖은 구타와 학대, 성매매 강요를 당한 끝에 죽자 증거인멸을 위해 시체에 불을 지르고 반죽한 시멘트를 뿌려 범행을 은폐하려 했던 사건. 이들은 윤 양 이외에도 대전에서 꽃뱀임을 눈치챈 4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해 살해한 혐의까지 합해 총 22가지의 범죄로 기소되었다. 사건 자체는 5월에 지역 신문을 통해 이미 기사화되었지만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궁금한 이야기 Y에 방영된 8월 이후였다. 궁금한 이야기 Y 2014년 8월 15일 방영분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는데 방송에서 다루어진 바에 따르면 가해 여중생들은 자신들도 가해자 남성들의 협박과 강요에 의해서 할 수 없이 한 행동이었다는 편지를 변호사에게 보냈고..
2014년 2월 27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서 30대 남성 박정환(당시 32세)이 성폭행 합의를 거절하자 흉기로 피해자 송 양(당시 15세)을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 2. 사건의 전개 2014년 2월 8일 어려운 형편에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송 양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박 씨와 조우했다. 박 씨는 보도방을 운영 중이었으며 송 양에게 카운터나 청소 일이 아닌 보도근무를 요구했는데 송 양은 거부하며 박씨를 피했다. 그러나 박 씨는 송 양에게 호감을 갖고 덤벼들었다. 박 씨는 송 양에게 성폭행을 저질렀고 이 사실을 알리면 죽이겠다며 협박한 뒤 2월 10일 자신의 집으로 송 양을 납치 및 감금하여 또다시 성폭행했다. 이후 송 양은 무려 보름이 넘게 감금당하게 된다. 납치된 지 무려 2주 후인 2월 22..
2014년에 벌어진 상해치사 및 사체은닉 사건. 조경회사를 경영하는 피의자 김 모(51)는 평소 자신의 불륜을 의심하는 아내(40)와 잦은 부부 싸움을 했다. 2014년 11월, 아내는 회사 경리직원과 남편과의 관계가 의심된다면서 회사로 찾아와 경리직원의 이력서를 찾겠다면서 심한 다툼을 벌였고, 몸싸움 와중에 아내가 쓰러지면서 머리를 부딪쳐 사망했다. 아내의 사망을 확인한 김 모 씨는 회사 뒷마당에 굴삭기로 구덩이를 판 다음 아내의 시신을 묻고, 그 위에 소나무를 심어 위장했다. 이후 체포된 김 모는 1심에서 10년형을 선고받았고, 김 모 본인은 형이 너무 무겁다는 이유로, 또한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항고하였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김 모가 범행을 모두 자백했고, 사건 발생에 우발적인 측면..
2014년 9월 29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와 외할머니가 살해당한 사건. 2. 상세 2014년 9월 30일 중학생 A양이 학교에 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이상하게 여긴 담임선생님은 경찰에 신고하였고, 출동한 경찰은 A양의 어머니인 B씨 또한 연락이 되지 않고 회사에도 출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한 결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B씨의 자택으로 확인되어 자택에 도착해 벨을 눌렀다. 경찰은 벨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고 거기서 A양과 B씨 모녀와 A양의 외할머니 C씨가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A양과 B씨는 얼굴이 랩으로 감싸져 있었고 B씨 목에는 휴대전화 충전선이 감겨 있었고, C씨에게는 머리에 둔기로 맞은 흔적이 있어..
2014년 10월 26일 발생한 사건.2. 경과 울산 중구에 사는 김 모(46, 여)씨가 입양한 아이 전 양(사망 당시 25개월, 여)이 숨을 제대로 못 쉰다며 119로 신고했고 온 몸에 폭행 흔적을 발견한 119 대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김모씨의 끔찍한 만행이 드러났다. 전 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으며 시신을 검사한 결과 사망 원인은 외상성 경막하 출혈. 흔히 말하는 충격에 의한 뇌출혈의 일종이다. 11월 4일, 경찰에 의해 폭행 사실이 공개되었다. 김씨는 아이가 콘센트에 젓가락을 꽂으려 해 혼내려고 플라스틱 자로 쳤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플라스틱 자 따위가 아닌 철제 옷걸이 지지대로 머리, 엉덩이, 다리를 수십 차례 후려쳤고 이 과정에서 쓰러지면서 문과 바닥에 머리를 여러 번 충돌했다고 한다...
2014년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3천억 자산가가 피살당한 사건. 2. 상세 2014년 3월 3일 새벽 3시 서울 내발산동에 있는 한 건물 3층 관리사무실 앞에서 건물주인 회장 송승호(67)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피해자가 늦게까지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하여 찾아온 피해자의 아내와 건물 경비원이 피해자의 시신을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시신은 둔기에 의해서 맞은 흔적이 있었으나 부검 결과 둔기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못했다. 피해자인 송씨는 사건이 발생한 건물을 포함한 인근 다세대주택 및 웨딩홀 등을 소유한 수천억원의 자산가였다. 다만 피해자는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돈과 관련하여 평소에 악평이 자자한 인물이었으며 한때 사기 혐의로 구속까지 되었다. 따라서 경찰은 용의자가 너무 많아 확보하는 데 시간이..
2013년 9월 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한 회사 사장이 여직원을 살해해 보험금을 받아내려다가 적발된 사건. 2013년 9월 9일 오후 1시 50분경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서 숯 가공업체를 운영하던 A씨(31, 김씨)는 회사 물품창고에서 경리직원 B씨(31, 문씨)와 같이 정리하던 중 B씨의 머리를 해머로 내리쳐 숨지게 하였다. 다음날인 9월 10일 B씨의 시신이 다른 직원에게 발견되어 경찰이 출동하였고 경찰은 A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으나 A씨가 강하게 부인하자 일단 A씨를 귀가시켰다. 9월 11일 경찰은 A씨의 주거지 인근에서 회사 상호가 적힌 박스 안에 들어 있던 피 묻은 해머와 원단, 장갑, 와이셔츠 등을 발견하였고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수로 B씨의 머리에 해..
통영 무용학원 변사사건 발생일 2013년 10월 2일 발생 위치 경상남도 통영시 혐의 폭행치사, 특수상해, 공갈, 상해, 강요,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특수폭행 피의자 김씨 (무용학원 원장) 결과 징역 8년 경상남도 통영시의 한 무용학원 원장이 원생에게 가혹행위를 시키고 물고문 끝에 사망하였으나 은폐하였고 단순 변사로 처리된 사건. 당시 기사 그러나 5년 후 익명의 제보를 통해 재수사하여 원장이 구속되었으며 징역 8년이 선고되었다.
2013년 1월 30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부모 살해 사건. 작은아들 박재박이 사망보험금 20억과 공장운영권을 가져가기 위해 벌인 사건이다. 2. 사건 경위 2013년 1월 30일 119로 구조 요청이 들어왔다. 오전 11시 40분 콩나물공장을 운영하던 퇴역 군인 박모(당시 51세, 1962년생)씨와 부인 황모(당시 54세, 1959년생)씨, 큰아들 박모 씨(당시 26세, 1987년생)과 작은아들 박재박(당시 24세, 1989년생) 일가족이 일산화탄소(CO) 중독으로 쓰러졌다. 가까스로 깨어난 작은아들 박재박이 힘겹게 전화기를 들었는데 그는 유일한 생존자였으며 전주소방서에서 죽어가는 목소리로 빨리 와 달라며 신고하였고 아파트 3층 현관문을 연 소방대원들을 맞이한 건 매..
2013년 3월 18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정지향 양이(사망 당시 27개월) 친모와 동거남에게 방치되어 사망한 사건. 2. 진행 피해자인 정양은 부모의 불화로 고모(32)와 고모 남자친구(28) 사이에서 자랐는데 2012년 4월 경 친모 피 모씨(25)가 데려가면서 친모와 동거남 사이에서 자랐다. 피씨는 정양의 친부와 재결합을 하겠다며 돈을 받아갔지만 정작 자신은 다른 남자와 동거를 하고 있었으며 정양은 친모 피씨와 동거남 김모(23)씨와 함께 살면서도 기본적인 끼니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등 거의 방치되다 시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 4월 서구의 한 원룸에서 동거남 김씨, 딸 정양과 함께 살기 시작한 피씨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로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출근하는 일이 다반사..
2013년 10월 24일 울산에서 아이의 아빠와 불륜 관계를 갖고 동거하던 여자가 동거남의 딸 울산호연초등학교 2학년 이서현(사망 당시 만 7세) 양을 폭행하여 죽게 만든 사건. 흔히 이 사건을 '서현이 사건'이라고 한다. 사건 당일은 이서현 양이 다니던 학교인 울산 호연초등학교에서 부산 아쿠아리움으로 소풍을 가기로 예정된 날이었다. 그 다음날 울산에서 인천으로 이사가 예정되어 있었고 이 양은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꼭 이 소풍에 참여하고 싶어했기에 원래 예정돼 있었던 이삿날까지 미뤄 둔 상태였다. 막상 당일 동거녀 박 모씨(당시 39세)는 이서현 양을 소풍에 보내주지 않았으며 이 양이 소풍을 보내 달라고 하자 사정없이 폭행하였다. 이로 인해 이 양은 갈비뼈 24개 중 무려 16개가 부러지는 치명상을 입고 ..
2013년 브리즈번에서 일어난 두 차례의 살인 사건으로, 두 번 모두 한국인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일명 워홀러)가 희생되었다. 다만 두 사건은 우연히도 시기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일어났고 20대 한국인이 희생되었으며 범인이 무기징역(종신형)을 선고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을 뿐, 서로간 직접적인 연관성은 전혀 없다. 각각의 범인도 물론 서로 연관성이 없는 다른 사람이다. 2013년 11월 23일 새벽 4시경, 호텔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브리즈번 도심 한복판인 앨버트 스트리트에서 이동중이던 반은지 씨(1991년생, 향년 22세)가 알렉스 루벤 매큐언(Alex Reuben McEwan, 당시 19세)에게 피살된 사건. 반은지 씨는 사건이 일어나기 고작 6주 전에 호주에 도착했다고 하여 더욱 안타까움을 샀..
2013년 8월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계모가 의붓딸을 살해한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아홉살 소원이의 이상한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그리고 2014년 5월 그 이후를 다룬 '새엄마를 풀어주세요' 편이 방영되었다. 또한 1223회에서도 생존한 피해자의 후일담이 다시 다뤄졌다. 2013년 울산 계모 살인 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사건이기도 하다. 장기간 동안 매우 심한 폭력을 받아 와 사망했다는 점에서는 실비아 리킨스 살인 사건이나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 등과도 유사하다. 2013년 8월 16일 칠곡군의 한 가정집에서 8세였던 A양이 복통을 호소하고 쓰러졌다며 응급실로 후송되었으나 응급실에 실려온 A양은 이미 맥박이 멎어 있었다. A양의 계모인 임 씨는 A양이 평소 상담을 받던 지역아동센..
2013년 5월 25일 대구광역시에서 조명훈이 클럽에서 본 22세 여대생 남 모 양을 납치해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살해한 사건. 2013년 5월 25일, 당시 지하철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25세 남성 조명훈은 대구광역시 중구 삼남동에 위치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다른 테이블 손님인 피해자 일행에게 접근했다. 조명훈이 피해자 일행에게 과도하게 스킨십을 하며 추근대자 주변의 외국인 손님이 이를 제지하며 소란이 일어났고, 클럽 직원들은 조명훈을 밖으로 내보냈다. 클럽 밖에서 범행 기회를 노리던 조명훈은 새벽 4시 경 피해자 일행이 클럽에서 나와 인도를 걷자 간격을 두고 따라붙었다. 그리고 혼자 택시를 타는 피해자를 확인하고, 미리 잡아둔 택시를 타고 피해자가 탄 택시의 뒤를 쫓다가 택시가 신호에 걸린 사이..
고등학교 유망주 출신으로 192㎝의 큰 키에 특급 포인트가드 뺨치는 패스 센스, 코트 비전과 득점력을 두루 갖춰 '농구 천재'라는 평가를 들었다.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여 프로 진출을 준비했다. 이때 정상헌은 당시 최고의 유망주였던 방성윤에 비견될만한 인재로 평가받았으며 오히려 재능면에서는 방성윤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재능은 넘쳤지만 멘탈이 문제였다. 대학교 시절 단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주 팀을 무단이탈해서 말썽을 일으켰으며, 결국 자퇴하였다. 이후 2005년 일반인 드래프트를 통해 오리온스로 들어갔지만, 역시 적응하지 못하고 시즌 시작 전에 팀을 무단 이탈해버리는 바람에 팀에서 방출됐다. 이후 성준모와의 트레이드로 모비스에 입단했고 2006-2007 시즌 우승을 경험한 뒤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