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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 및 잠실동에서 있었던 살인 사건으로, 2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인 남궁경훈은 2009년 12월 1일 아침에 검거되었으나 주범인 박종윤은 검거되지 않아 미제사건이 된 사건 중 하나다. 2007년 무직인 박종윤(당시 47세)은 강원도 정선에 있는 도박장(소위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면서 사채업자에게 무려 4억 6천만 원 상당의 빚을 지게 되었으며 박종윤과 함께 도박을 자주 하던 의료기기 판매업자 남궁경훈(당시 32세)도 박종윤에게 2천만원 상당을 빌린 뒤 갚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박종윤은 사건 발생 8개월 전인 2007년 4월에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한 도박장에서 김 모씨(당시 49세)와 그의 보디가드인 오 모씨(당시 52세)를 만나게 된다. 이 두..
2007년 5월 17일에 울산광역시 북구의 현대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던 당시 23개월이었던 이성민 군이 소장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사망한 사건이다. 사건 다음 날이 피해 아동의 생일이었다. 피해 아동은 위에 형(당시 5세)이 한 명 있고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버지밖에 없었다. 아버지가 홀로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탓에 이 군과 형은 2007년 2월부터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맡겨졌다. 이 군 형제가 3개월 동안 문제의 어린이집에 다녔을 동안 잔인하게 학대를 받았는데, 2007년 4월부터 5월 17일까지 사건에 대한 피해 아동 아버지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4월 어느 때는 아이들이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서 온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어린이집 측은 '어디에서 떨어졌다', '형과 박치기 했다.' 라는 식으로 말..
2007년 3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살던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양지승 양이 집 앞에서 실종되었다가 40일 만인 4월 24일에 주검으로 발견된 사건. 실종 사건이었지만 양 양의 시신이 발견되고 살해범이 검거되면서 살인 사건이 되었다. 서귀포시 서귀북초등학교에 다니던 양지승 양은 2007년 3월 16일 17시 경 다니던 피아노 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학원차량을 통해 귀가하여 집 앞에 하차하였으나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당일 20시 경에 양 양의 아버지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수사를 전담한 서귀포경찰서뿐 아니라 서귀포시청과 제주특별자치도청의 공무원, 군부대 등 31,000여 명이 동원되어 양 양을 찾아나섰지만 양 양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시일이 지나도 사건의 단서를 찾지 못하며 ..
2007년 7월 9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소재 오피스텔에 위치한 사설 환전소에서 만 25세 직원 임○연이 살해되고 금고에 있던 약 1~2억 원어치의 돈이 강탈된 사건. 이 사건만으로 끝나지 않고 이후 필리핀에서 벌어진 각종 연쇄 납치 사건의 시발점이 된 사건이기도 하다. 납치 사건과 이들이 이 사건을 계획하기 전의 범죄 일대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필리핀 관광객 연쇄 표적납치 살인사건 문서 참조. 7월 9일 월요일 피해자는 평소처럼 아침 8시경에 출근했는데 그날은 피해자가 출근한 지 얼마 안 되어 평소보다 일찍 첫 번째 고객이 찾아왔으며 오토바이 헬멧을 쓴 고객이 서류를 작성하는 동안 두 번째 고객이 들어왔다. 문이 닫히고 어느 순간 고객들은 순식간에 강도로 돌변해서 피해자를 제압했다. 범인들은 피해자..
2007년 12월 25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우양파크빌 놀이터에서 오후 3시 30분경 명학초등학교 2학년 우예슬 양과 같은 학교 4학년 이혜진 양이 친구들과 헤어진 후 실종되었다가 다음 해인 2008년 3월 11일 이 양, 3월 19일 우 양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 3월 17일에 용의자 정성현이 검거되어 용의자의 이름을 따 '정성현 사건'이라고 하기도 한다. 특명 공개수배 방영 당시 사라진 크리스마스라는 부제로 소개되었다. 피살자 이혜진 양(당시 10세)과 우예슬 양(당시 8세). 실종 당일 오후 3시 30분 경 이 양과 우 양은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다가 헤어졌으며 16시 10분경 안양문예회관 앞 야외 공연장 CCTV에서 포착되었다. 이들은 오후 5시경 안양문예회관 인근 상가 주..
안산시에 거주하던 여성 정 씨는 일터에 중국인 노동자가 많아서 그들과 친해졌다. 정 씨는 중국인 남성 한 씨와 사귀다가 그가 강제출국당한 후 중국남성 손 씨와 사귀게 되었다. 어느 날 손 씨가 중국의 한 씨를 만나고 귀국했는데 여친 정 씨가 원룸에서 다른 남자와 있는 것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손 씨는 이 남자와 싸웠고 이 남자는 손 씨에게 폭행당한 뒤 원룸을 떠났다. 이후 손 씨는 만취 상태에서 정 씨와 남자 관계에 대해 말다툼을 하다가 정 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했다. 손 씨는 인근에서 여행용 가방과 쓰레기봉투를 산 뒤 정 씨의 원룸에 있던 흉기로 시신을 머리, 양손, 양팔, 몸통, 양다리 등 8개 부위로 토막냈다. 2007년 1월 24일 안산역의 역무원 윤 씨는 손 씨가 피가 떨어지는 여행용 가..
2007년 10월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에서 강원도 강릉시에 주소를 둔 61세 남성이 울산광역시에서 인터넷 카페 '60대 클럽' 을 통해 교제하던 61세 여성을 전깃줄로 목을 졸라 살해한 사건. 이 사건의 용의자인 최형규(당시 61세)는 강원도 강릉시 월호평동에 주소를 두고 있었으며 사건이 발생하기 7개월 전인 2007년 3월 무렵에 카페 채팅을 통해 1946년생 동갑내기인 주부 이모(당시 61세, 여)씨를 만났다. 그런데 그 교제도 잠시, 2007년 10월 23일 새벽 최형규가 살고 있었던 울산 무거동에 있는 김모(당시 68세)씨의 셋방에서 최형규는 이 씨와 자신의 성 능력 관련으로 다투다가 격분해 이씨를 침대 매트리스 위에 밀친 뒤 전기장판에 연결된 전선을 이 씨의 목에 감고 양손으로 세게 ..
2007년 8월 3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서 살인범 이아무개가 과거 연인 관계였던 A씨(당시 40대)를 A씨의 딸이 보는 앞에서 8차례 회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 이 사건의 재판에서 범인 이아무개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인이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김 변호사 등 2인이었으며 변호인들은 살인범 이아무개의 심신상실, 심신미약을 주장하였으나 재판부는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범인 이아무개는 2022년 8월 만기 출소했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살인범 이아무개는 성남의 조직폭력배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이었다고 한다. 이아무개와 피해자 A씨는 사건 발생 전 4년간 교제하며 동거했다. 그러나 2007년 6월 24일 A씨가 이아무개에게 이별 통보를 했는데 이에 불만을..
2007년 5월 22일 영천시의 한 전통시장에서 누군가 두고 간 드링크를 마신 노인 두 명이 드링크 안에 들어 있던 독극물로 인해 사망한 사건. 정황상 불특성 다수를 노린 범행일 가능성이 다분한 사건이다. 사건 당일 오후 3시 30분경 영천시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안에서 생선 좌판상을 하던 송 씨(64)와 송 씨의 좌판상에 놀러 온 정 씨(72)는 좌판대 아래 상자 속에서 홍삼 드링크 병 1개를 발견했다. 드링크제를 나눠 마신 두사람은 곧 독극물 중독 증세를 보여 대구파티마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두 사람 모두 숨지고 말았다. 당시 경찰은 누군가 독극물이 든 드링크 음료를 생선 좌판대 주변에 둔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수소문했으나 드링크병을 가져다 놓는 것을 목격한 이는 없었다. 사람들은 3년 전에 발생한 ..
2007년 10월 24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성리에 있는 한 중식당에서 주방장 강 씨(당시 46세)가 같이 일하던 주방 동료에게 교살당한 사건이다. 특명 공개수배 방영 당시 일주일 간의 동거라는 부제로 방영되었다. 사건 전개 사건 발생 전, 이재성(당시 46세)은 아내와 이혼 후 마땅한 근거지 없이 여기저기 일용직 근로 자리를 전전하다가 어느 날 천안 목천에 있는 어느 중식당에서 배달 직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는데 어렵게 얻은 직장이었기에 처음에는 이재성도 열심히 일했다고 한다. 그러나 배달 주문이 계속해서 밀려들자 일이 너무 힘들어진 이재성은 사건 발생 일주일 전인 2007년 10월 셋째 주에 자신이 일하는 중식당을 그만 두려던 찰나에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사람인 주방장 강씨와 만나게 되고..
2007년 5월 22일 강원도(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에 위치한 K식당에서 업주 K씨(당시 35세)가 피살당한 사건. 사건 현장이 춘천 외곽의 시골마을인데다 식당 주변에 단 1개의 CCTV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었고 결국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2007년 5월 22일 낮 12시 경에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에 위치한 어느 식당에 손님 L씨(당시 45세)가 식사를 하러 들렀다가 끔찍한 현장을 목격했다. 식당 주인 K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사망해 있었다. L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식당 내부는 굉장히 난장판이었는데 숨진 K씨가 범인과 사투를 벌인 듯 기 등이 모조리 파손되어 있었고 바닥에는 온통 피범벅이었으며 뒷문 유리창도 깨져 있었..
2007년 3월 11일 대구광역시에서 실종된 이명렬(가명)이 실종된 지 정확히 4년만인 2011년 3월 11일에 정화조에서 백골 사체로 발견된 사건. 현재까지 17년째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으며 2022년 3월 11일 공소시효가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태완이법의 적용으로 공소시효가 폐지되었다. 피해자 이 씨는 젊어서 이혼했고 이후 모텔 일에 전념했는데 실종 당시까지 그녀는 대구에서 한 모텔을 10년 동안 운영하고 있었지만 2007년 3월 11일 돌연 갑작스러운 실종을 맞이했다. 당시 이 씨와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아들 김 씨의 말에 따르면 3월 11일 아침 6시경에 이 씨는 아들에게 수영장을 가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지만 당일 이 씨가 가기로 한 수영장에서 그녀를 목격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대신 수영장 주..
2007년 12월 15일 오후 5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쇼핑몰 앞 거리의 모 제과점 앞에서 조폭들 간의 충돌로 벌어진 살인 사건. 부산의 대표 범죄조직인 칠성파는 21세기 들어 그 세가 확연히 약해지고 있었다. 당시 실질적인 두목이던 권○○은 2002년 곽경택 감독에게 3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되었고 공동두목 격이던 공병권(당시 42세)은 2007년 4월 수면내시경 중 사망하였다. 이후 조직원 강○○이 전 두목 이강환의 지지로 실질적 두목이 되었고 세를 불리기 위해 정식 조직원은 아니지만 칠성파를 추종하는 이른바 추종세력 등을 늘리고 있었다. 이 와중에 벌어진 대표적인 흉악 범죄가 바로 이 사건이다. 사건 발생 2시간 전인 2007년 12월 15일 오후 3시 부산구치소에서 서면파 조직원..
2007년 5월 1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수원역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무려 7명이 범인으로 지목되었으나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고 결국 진범이 잡히지 않은 미스테리한 사건이다. 미디어에 따라 "수원역 노숙 소녀 살해 사건", "수원역 노숙 소녀 상해치사 사건", "수원역 노숙 소녀 사망 사건" 등으로 불린다. 2007년 5월 14일 아침 수원고등학교에서 10대 중반으로 보이는 소녀가 살해된 채 발견되었는데 학교에서 10대 소녀가 살해당한 사건이라 언론에서도 이 사건을 중적으로 다루었다. 처음에는 소녀가 그 학교 학생이 아닌가 했으나 조사하고 말 것도 없이 애초에 그곳은 남자고등학교였기 때문에 그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죽은 소녀의 신원을 알 만한 단서가 없었던 터라 여기서부터 ..
2007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촌동에서 용의자 2명이 금전 6만원을 빼앗고 택시기사를 목을 졸라 살인한 사건. 용의자 A 씨와 용의자 B 씨는 2007년 7월 1일 오전 3시쯤 인천 남동구 남촌동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고가 아래 도로변에서 피해자 택시 기사 C 씨(당시 43세) 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6만 원을 빼앗고, C 씨가 탈출을 시도하자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문 감식 기술의 발전으로 현장에 남은 쪽지문을 감식하는 데 성공하여 용의자를 특정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비가 많이 온 데다 CCTV 영상은 흐릿했다"며 "(범행 후 택시 방화에 사용됐던) 종이 불쏘시개가 젖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는데 과학 기술의 한계 탓에 그 종이에 남아 있던 지문의 당사자도 파악하기 힘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