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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칼부림 사건은 2023년 7월 21일 오후 2시 7분경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4번 출구 근처 골목 및 지상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피의자 조선이 칼부림을 일으켜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에게 부상을 입힌 사건이다. 7월 20일 오후 5시경 피의자 조선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고 망치로 컴퓨터를 부쉈다. 7월 21일, 오후 12시 3분 조선은 거주지였던 인천광역시에서 택시를 타고 오후 12시 59분에 서울특별시 금천구의 할머니 집에 도착했다가 오후 1시 57분에 할머니 집 인근인 독산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 2개를 훔쳐 다시 택시를 탑승했다. 그리고 이 즈음 모욕죄 성립 요건, 야동 스트리밍 처벌 등을 검색했다. 그리고 오후 2시 7분 조선은 신림역에 도착하여 택시에..
2023년 7월 20일 오후 10시 경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50세 남성 A씨가 동거하던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과 그녀의 60대 어머니까지 살해하고 3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챙긴 채 어린이집에서 5살이었던 아들을 데리고 도주한 사건. 범행 후 A씨는 충청남도 서천군의 본가에 아들을 맡기고 보령시에 위치한 지인의 집으로 도망쳤지만 이틀만에 그곳에서 검거되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성폭행 등 전과 2범이었으며 가정 불화로 범행을 저릴렀다고 진술했다. 2023년 7월 23일 A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1심에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2023년 11월 9일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형이 부당하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2024년 4월 17일 항소심에서도 동일한 형이 유지되었다.
2023년 7월 21일 당시 30대였던 A씨가 C씨에게 불합리하게 수억을 요구하자 C씨가 거절해 앙심을 품어 C씨를 살해하기 위해 찾아간 집에서 미리 준비했던 흉기로 B씨를 살해한 사건. A씨는 7월 21일 낮 2시 50분쯤 B씨가 있던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의 한 빌라 2층 현관문에 왔는데 피해자 B씨가 문을 열어주자 미리 준비했던 흉기로 B씨를 찔러 살해하였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서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하였고 B씨는 가슴을 크게 다쳐 119 신고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동기에 대해 A씨는 "피해 여성의 딸과 평소 알고 지냈는데, 돈을 빌려준후 돌려받지 못해 범행하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추..
2023년 1월 23일 충청남도 태안군의 한 저수지에 38세 남성 강주천이 아내를 살인하고 유기한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에 2023년 7월 15일 방영되면서 사건이 유명해지기 시작했으며, 해당 사건의 용의자 강씨가 필리핀으로 도주한 뒤 마약 범죄를 저질러 필리핀의 황제 교도소에 수감되려 하는 정황이 포착되며 논란이 되었다. 이 사건의 해당 피의자는 인터폴과의 공조를 통해 필리핀에서 검거되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취재 결과 강주천은 아내 살해에 대해 거짓 증언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행 및 범죄 사실이 알려졌다. 부부가 실종 전 강주천의 회사 대표 및 아내의 오빠는 폰이 고장나서 연락이 안될 거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문자를 받은 오빠는 동생의 말투가 아니라고 하였다. 오빠에게 보낸 문..
2023년 6월, 경기도 광주시에서 이웃과 주차 문제로 다투던 남성이 일본도로 이웃을 살해한 사건. 2023년 6월 22일 오전 7시경, 경기도 광주시 회덕동 회덕교 근방 빌라촌의 빌라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심삼섭(77)은 이웃인 50대 남성 B씨(55)가 자신의 차를 가로막았다는 이유로 격분해 B씨와 싸움을 벌였다. 싸움 도중 심씨는 1층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일본도를 가져와 B씨의 양쪽 손목과 배 등을 찔렀다. B씨는 닥터헬기로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로 이동도중 혈액 손실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를 타고 남부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당일 오후 3시 17분경 사건이 발생한 지 8시간여 만에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경찰은 살인미수에서 살..
2023년 6월 8일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소재 빌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아내인 5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아내의 지인인 50대 여성 C씨를 상해 입히고 도주한 사건. 2023년 6월 8일 오후 9시 10분 피의자인 남성 A씨는 아내 B씨와 금전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했고 현장에서 그를 말리던 아내 B씨의 지인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 A씨는 범행 후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로 달아났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인근 CCTV 등을 추적해 9일 오전 1시 35분 회사 공장 뒤편 컨테이너 휴게실에서 A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2023년 7월 15일, 남편이 고의적으로 아내를 바다에 빠뜨린 후, 수차례 머리를 향해 돌을 던져 익사시킨 사건. 2023년 7월 15일 오전 3시 6분, 119에 남편은 '아내가 바다에 빠졌다'고 신고를 했는데, 신고를 받고 온 119 구급대원들이 아내를 구조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처음에는 그렇게 사고사로 마무리되는 듯 했다. 그러나 사망한 아내의 몸과 머리에서 멍자국이 발견되어, 경찰은 근처 CCTV와 남편의 휴대폰을 조사하였고, 군 감시자료인 CCTV 영상에서 남편이 아내를 바다로 밀어 빠뜨리고, 올라오지 못하게 수차례 돌을 던진 사실이 발견되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남편을 체포했다. 7월 17일, 인천해양경찰서는 남편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남편은 구속되었다. 8월 4일, 인천지검은..
2023년 5월 26일 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당시 23세였던 1999년생 여성 정유정이 자신과 연고도 없는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여 유기한 토막살인 사건. 언론에서는 보통 '또래 여성 살해 사건'이라고 부른다. 2015년 서면 총기 탈취사건 이후 7년 8개월 만에 부산에서 일어난 신상이 공개될 정도의 흉악범죄 사건이다. 정유정은 과외 교사 아르바이트 중개 앱에 학부모 회원 명의로 가입한 뒤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인 척하며 영어 과외를 해 줄 사람을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 참고로 범행 전 온라인 중고 거래 앱의 채팅 기능을 이용해 알게 된 20대 여성을 북구의 한 산책로로 유인해서 살해하려고 했으나 주변에서 행인들이 돌아다닌 것 등으로 인해 실패했고 10대 남성을 살해하기 ..
2023년 11월 27일 대구광역시에서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살해한 사건. 2023년 11월 27일 오전 9시경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 A씨(78)가 자신의 며느리인 4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였다. B씨의 남편이자 A씨의 아들은 당시 집에 없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직후 A씨는 인근 지구대로 가서 경찰에 범행 사실을 자진 신고하여 체포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식들과 며느리가 나를 죽이려 해 찾아가 따지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가족들은 A씨가 평소에도 이런 근거 없는 발언을 수시로 해 가족들과 점차 사이가 멀어졌다고 하며 정신과 진료도 받고 있었다고 진술하였다. 경찰은 A씨가 피해망상에 시달려 흉기를 들고 아들 ..
2023년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에벤에셀 프라자 지하주차장에서 30대 남성 김씨가 자신을 데이트 폭력 혐의로 신고한 애인을 보복 살인한 사건. 살인 용의자 30대 남성 A씨(33, 김씨)는 1년여간 교제해 오던 연인 B씨(47)가 이별을 통보하자 B씨의 자택 근처를 배회하다 2023년 5월 26일 오전 4시경 B씨가 있던 PC방을 찾아갔다. PC방으로 간 A씨는 B씨의 팔을 잡아당기는 등 소란을 피웠고 오전 5시 37분경 B씨는 A씨를 데이트 폭력 혐의로 신고하였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지구대에서 조사한 뒤 당일 오전 6시 11분경 조사를 끝내고 A씨를 귀가시켰다. 15분 뒤 경찰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물었고 A씨는 파주에 가는 중이라고 답변하였다. 하지만 A씨는 B씨의 자택으로..
2023년 경상남도 김해시 고등학생 딸(17)과 중학생 아들(16)을 친부 A씨가 살해 후, 야산에 트럭과 함께 유기한 사건. A씨는 살해 후 남매의 시신이 있는 트럭에서 결국 경찰에 검거되었다. 2023년 8월 25일 친부, A씨는 남매를 살해하기 위해 학교에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일간 체험학습을 간다고 보고한 뒤, 3일 뒤인 28일, 남매를 트럭에 태워 야산으로 끌고가 수면제가 담긴 커피를 마시게 하여 남매가 잠들자 LPG가스를 틀고 목을 졸라 남매를 질식사 시켰다. 그리고 월요일이된 30일, 남매가 다니는 학교의 담임교사는 학생이 체험학습기간이 지났음에도 학교에 나오지않자, 직접 실종신고를 하였다. 그리고 경찰의 위치추척을 통해 야산의 트럭에서 남매는 숨진채로 발견되었고, A씨는 그자리에서 검거되..
2023년 7월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의 6층 아파트에서 친모 A씨가 생후 7개월이었던 아들을 숨지게 한 사건. 사건 이후 A씨는 자살 시도를 했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A씨는 아들 출산 이후 우울증을 겪다가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검사는 살인죄로 기소하였다. 친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2023년 3월 2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남성 2명이 여성 1명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사건. 경찰청에서는 '수서 강도살인 사건'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는 '강남 납치·강도살인 사건'이라는 사건명으로 부른다. 범행 가담자가 7명이나 되고 그 중 5명이 신상공개가 되었는데 강력범죄자 신상공개제도가 시작된 후 단일 사건에서 이 정도 숫자의 사람의 신상이 공개되는 사건은 2020년에 대통령이 수사를 지시한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이후 처음이고 강도살인 범죄 중에서는 사상 최초였던 대규모 사건이다. 2023년 3월 29일 오후 11시 48분경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의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피의자 황대한(35, 남)과 연지호(29, 남)가 피해자 최 모 씨(48, 여)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2023년 3월 18일 아버지 김씨(40세)가 아내(40대)와 큰 딸(5세), 둘째 딸(4세), 셋째 아들(2세)까지 흉기로 살해 후 자살하여 일가족 5명이 모두 숨진 사건. 친척이 집을 방문하였다가 일가족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0시 37분에 신고하여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는데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가정폭력 사건이 연달아 터진 가운데 발생한 사건이라서 여론의 충격이 매우 컸는데 여성은 물론이고 아동이 3명이나 살해된 사건이라서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인천에서 아동이 사망한 사건이 벌써 세 번째나 발생하였으니 여파가 더욱 컸다. 작업치료사였던 김씨와 간호사였던 아내는 병원에서 만나서 결혼하여 첫째 딸을 낳은 뒤 2017년에..
2023년 2월 4일 발생한 존속살인 사건. 2023년 2월 4일 오후 7시 30분경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A씨가 70대 모친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후 곧바로 112에 전화를 걸어 어머니를 죽였다고 자수하였으며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하여 유치장에 입감하였다. A씨는 과거 정신병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건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불명이다. 자택 안방에서 흉기를 발견하였으며 경제적인 문제는 원인이 아니라는 정도만 브리핑에서 밝혀졌다.